옐로비 성추행 공식입장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걸그룹 옐로비가 해체 발표를 한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에딕션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옐로비 멤버 B양을 제외한 4명과 만나 합의하에 쓰는 입장문임을 밝힌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건의 발단은 어느 행사장에서 일어났다. 관객 들중 가족 단위로 오신 분이 있었는데 애기 한 명이 있었다. 그 아기를 보고 나도 나중에 결혼하면 저렇게 예쁜 아기 낳아야지 했는데, 그때 매니저가 옆에서 듣고 그런 막말을 했다”라며 “매니저는 장난으로 말했다고 하지만 심각한 사항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어서 회사에서도 매니저에게 그 당시 심하게 문책을 하였지만, 따로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고 정리를 한 사실이 있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해당 매니저는 1년 전에 퇴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윤xx라는 뮤직비디오 제작자의 관련된 사건”이라며 “윤xx 라는 사람은 회사 관계자가 절대 아니다. 회사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없으며 윤xx 이라는 사람은 저희 회사에 까지도 많은 피해를 입힌 사람이다. 윤xx 라는 사람은 일 얘기를 할 것도 많고, 마침 사무실에 책상 자리도 남으니 이 자리를 자기가 써도 되겠냐고 요청하여 회사 입장에서는 조금 더 좋은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허락을 했다”라고 “많은 분이 MV를 보고 저렴하다 옥상에서 찍었냐고 하시는데 어쩔 수가 없었다. MV 촬영을 해주기로 한 윤xx은 뮤직비디오 큐시트만 먼저 보내 주더니 촬영 들어가기 2~3일 전까지 아무런 피드백이 없어서 회사에서 직접 뮤직비디오 감독님에게 전화를 했다. 하지만 감독님 답변은 윤xx 사람이 계약금이라도 입금하겠다고 했고, 전혀 입금된 것이 없다며 이 촬영은 캔슬 이라고 하길래 멤버들 데뷔 날짜는 나와 있고, 기사도 다 오픈된 상태라 급한 마음에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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