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가 고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개그콘서트' 특집으로 임하룡, 김민경, 이재율, 전수희, '엔조이 커플'의 손민수, 임라라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조세호는 유재석은 물론 모든 출연자와의 대화에서 쉴 새 없이 놀림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임하룡이 자신의 미담이 나오자 민망한 듯 "이상하게 기억력이 퇴보됐나봐. 좋은 거 많은데 기억이 안 나"라고 얼버무리자 진지한 얼굴로 "이런 말씀을 하실 때 후배 입장에서는 선배님들도 나이를 드신다는 생각에 측은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임하룡은 "미담은 많은데 농담이지"라며 조세호가 개그를 다큐멘터리로 받았다고 구박했다.
끊임없이 놀림을 당한 조세호지만 이날 그는 고가의 시계를 차고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시계는 롤렉스 제품으로 가격이 1000만원을 넘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명품을 좋아한다고 밝힌 조세호는 지난 2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저는 에코백 잘 안 맨다. 저는 에르메스 맨다. 오늘 신발도 사실 에르메스"라며 명품 브랜드를 언급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