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올 1월25일 오후 7시2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3~4층 사이 계단 바닥에 떨어져 있던 B씨(79)를 방치한 채 지갑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지갑이 2층 계단 바닥에 쓰러져 있던 B씨의 것임을 알면서도 현금 26만3000원이 들어있던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지갑을 훔쳐 달아난 뒤, 10여 분만에 이 아파트 주민에 의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B씨 사망 직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에 찾아가 흉기난동을 부린 혐의도 있다. A씨는 또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안전벨트를 메어 달라는 택시기사를 가지고 있던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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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사회에 풀어놓으면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