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웃고 즐기다 어느 날 눈떠 보니 寒流? (2020 글로벌 한류 트렌드)
4,689 17
2020.07.06 12:26
4,689 17

책에 따르면 2018년까지 급속도로 성장한 한류는 2019년 들어 비교적 정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류 콘텐츠 호감도는 2016년 51.8%에서 2017년 67.5%로 껑충 뛰었지만 2018년 69.1%, 2019년에는 70.5%로 점차 둔화하는 추세다.

콘텐츠 분야별로는 2019년 기준 드라마(76.0%)와 예능(73.4%), 한식(73.3), 영화(73.0%), 음악(67.7%) 순으로 호감도가 높았다.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는 ‘호텔 델루나’(8.2%), ‘태양의 후예’(3.0%) 순이었다. 3위를 차지한 ‘대장금’(2.3%)은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가장 선호하는 한국 영화는 ‘기생충’(12.4%)이 1위였고 ‘부산행’(7.9%), ‘극한직업’(3.1%)이 뒤를 이었다. 케이팝 가수에 관한 선호도는 방탄소년단(15.2%)이 가장 높았고 이어 블랙핑크(6.5%), 싸이(5.7%) 순이었다.



한류의 성장도를 의미하는 ‘한류심리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였던 2018년 조사와 달리 전년도 조사에선 상승과 하락으로 양분하는 경향을 보였다. 성장도에 따라 ‘고성장’, ‘중간성장’, ‘쇠퇴’로 나누는데, 2018년 고성장 그룹이었던 말레이시아, 러시아가 중간성장 그룹으로 떨어졌다. 반면 베트남, 태국, 터키, 브라질은 고성장 그룹으로 들어왔다. 인기도에 따라 ‘대중화’, ‘확산’, ‘소수관심’으로 나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가 대중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한류가 쇠퇴하는 것으로 분류됐다.

한류 콘텐츠에 관한 부정적 인식은 26.6%로 2018년 대비 1.5% 포인트 감소했다. 태국(37.4%), 베트남(34.2%), 인도(34.2%)처럼 한류에 관한 성장도와 인기도가 높은 나라에서도 부정적 인식이 높았다. 이어 중국(31.4%), 일본(31.2%) 순이었다. 부정적 인식에 관한 이유로는 ‘지나치게 상업적’(28.9%), ‘획일적이고 식상함’(28.0%),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12.6%)을 들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3104986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290 04.24 20,2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45,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999,42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01,9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290,94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283,6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08,5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39,1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1 20.05.17 2,963,9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20,1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91,2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1592 이슈 실제로 발매될 음원 버전 느낌으로 추정되는 아이브 해야 티저와 로고모션 비트 합본 09:11 109
2391591 기사/뉴스 과몰입 유발…변우석 '소나기', 순위 상승 중→TOP 100 진입도 가능할까 4 09:10 132
2391590 기사/뉴스 '설계자' 이미숙X이현욱X탕준상, 강동원 설계 완성하는 그들 2 09:06 380
2391589 기사/뉴스 이영은 "결혼 후 작품 선택 기준 달라져..남편 나를 많이 배려해준다"[화보] 4 09:04 1,141
2391588 정보 홈플퀴즈 정답 2 09:02 117
2391587 이슈 뉴진스 민지 <엘르> 화보 47 09:02 1,913
2391586 기사/뉴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스틸 공개! 퓨리오사 VS 빌런 디멘투스 1 09:02 326
2391585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웬츠 에이지/코이케 텟페이 'Awaking Emotion 8/5/my brand new way' 1 08:59 67
2391584 유머 아이돌 사이에서 갑자기 길다가 껴서 춤추는 아저씨같이 추는 박우진.X 3 08:58 676
2391583 정보 ‘대세’ 고민시·김형서, 서진이네·열혈사제 시즌2 신의한수 될까 4 08:55 1,046
2391582 기사/뉴스 웹툰 업계에 불어닥친 AI 바람…"채색에 영상화까지 '척척'" 5 08:54 1,456
2391581 기사/뉴스 ‘강남역 칼부림’ 예고한 30대男…“나는 죄인” 손팻말 들어 집행유예 6 08:53 1,201
2391580 기사/뉴스 '컴백' 권정열 "10CM 음악의 근간은 결핍" [화보] 08:53 222
2391579 이슈 마동석 '범죄도시4', 개봉 첫날 82만 봤다…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10 08:53 563
2391578 기사/뉴스 티빙,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넷플과는 역대 최소 격차 기록도 11 08:52 993
2391577 기사/뉴스 성준, ‘열혈사제2’ 출연 확정…김남길과 맞서는 마약왕 빌런 역 10 08:50 1,244
2391576 기사/뉴스 일본 내 K뷰티 영향력 확대…점유율 상승 1 08:49 629
2391575 기사/뉴스 ‘세자가 사라졌다’ 상승세…OTT도 접수 9 08:47 1,076
2391574 이슈 하이브는 “감사대상자로부터 ‘궁극적으로 하이브를 빠져나간다’는 워딩은 어도어 대표이사가 한 말을 받아 적은 것’이라는 진술도 확보했다” 30 08:46 2,708
2391573 이슈 1년 전 오늘 발매♬ Mrs. GREEN APPLE 'ケセラセラ' 08:45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