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고3 딸인데 여기 40-50대 엄마들이 많을 거 같아 여쭤봅니다
전 살면서 외모나 패션에 전혀 관심없고 성격도 일반 여고생처럼 사랑스럽지 못한데 전 이때까지 전혀 신경 안쓰고 문제 없이 살았거든요 근데 혹시 엄마 입장에선 그게 조금 창피할 수도 있나요?
제가 공부를 좋아하고 좀 잘해요 내신이 전교 2등이고 모의고사도 전과목에서 한두개씩 틀리는데 이때까지 엄마가 제 성적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근데 어제 거울 보니 공부하면서 살이 쪄서 엄청 흉해보이더라구요 다른 애들 스스로 꾸미고 멋내서 다니는데 전 화장도 해본 적 없고 할 생각도 없는데 엄마가 절 데리고 다니기 가끔 창피할까요?
엄마 입장에선 공부만 잘하는 딸이랑 성격도 밝고 사랑스럽고 외모와 패션에도 신경쓰고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딸 중에 뭐가 더 자랑스럽나요? 솔직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https://img.theqoo.net/BZPOd
첫배댓 감동적이다ㅠㅜ
전 살면서 외모나 패션에 전혀 관심없고 성격도 일반 여고생처럼 사랑스럽지 못한데 전 이때까지 전혀 신경 안쓰고 문제 없이 살았거든요 근데 혹시 엄마 입장에선 그게 조금 창피할 수도 있나요?
제가 공부를 좋아하고 좀 잘해요 내신이 전교 2등이고 모의고사도 전과목에서 한두개씩 틀리는데 이때까지 엄마가 제 성적을 항상 자랑스러워 하셨어요 근데 어제 거울 보니 공부하면서 살이 쪄서 엄청 흉해보이더라구요 다른 애들 스스로 꾸미고 멋내서 다니는데 전 화장도 해본 적 없고 할 생각도 없는데 엄마가 절 데리고 다니기 가끔 창피할까요?
엄마 입장에선 공부만 잘하는 딸이랑 성격도 밝고 사랑스럽고 외모와 패션에도 신경쓰고 예쁘게 꾸미고 다니는 딸 중에 뭐가 더 자랑스럽나요? 솔직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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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배댓 감동적이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