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 평균 이용객은 3000~4000명
5일 여객 9785명
이달부터 국내 대형항공사 운항 일부 재개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런던으로 출발하는 승객들이 탑승을 하고 있다. 2020.06.05. bjko@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5일 인천공항을 통해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이 1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이용객은 9785명으로 예측했다. 입국자 5072명, 출국자 4713명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은 지난달 하루 평균 이용객이 3000~4000명 수준이었다.
인천공항의 이같은 이용객 증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달부터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이달 ▲1일 인천공항 이용객은 4647명(도착 2748명, 출발 1899명) ▲2일 5570명(도착 3413명, 출발 2157명) ▲3일 6112명(도착 3712명, 출발 2400명) ▲4일 6412명(도착 4075명, 출발 2337명)으로 이용객 수가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항공기 운항수도 ▲1일 200편(도착 101편, 도착 99편) ▲2일 237편(도착 118편, 출발 119편) ▲3일 272편(도착 135편, 출발 137편) ▲4일 272편(도착 138편, 출발 134편)으로 집계 됐으며 ▲5일 항공기 운항수는 309편으로 도착과 출발 각각 147편과 162편이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총 110개의 국제선 노선 중 24개 노선 주 114회 운항을 시작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국제선 17개 노선 61편의 운항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