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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정세와 김선영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매 작품 참여할 때마다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작품은 반성하게 되고 어떤 작품은 위로받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작은 깨달음을 얻고, 같이 공유하고 싶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 100편 넘게 작업을 해왔는데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 좋은 상을 받는 작품도 있었다.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건 신기한 것 같다. 제 개인적으로는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다. 생각해보면 제가 잘해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제가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세상에는 참 많은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분들 보면 세상이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꿋꿋이 열심히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든 간에 그 일을 계속하셨으면 좋겠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하다 보면 평소에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저한테는 동백이가 그랬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힘든 데 세상이 못 알아줄 때 스스로 곧 나만의 동백을 만날 것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동백이 활짝 피길 제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눈물을 보이며 “제가 드라마를 그렇게 오래 한 건 아니다. 6년 정도 했는데 드라마 통해서 처음 상을 받았다. 같이 하는 매니저가 정말 많이 고생을 한다”며 함께 한 매니저, 스태프, 감독, 작가, 딸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605180219438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정세와 김선영이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조연상을 수상했다.
오정세는 “매 작품 참여할 때마다 작은 배움의 성장이 있었던 것 같다. 어떤 작품은 반성하게 되고 어떤 작품은 위로받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작은 깨달음을 얻고, 같이 공유하고 싶기도 했다. 지금까지 한 100편 넘게 작업을 해왔는데 어떤 작품은 성공하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심하게 망하기도 하고 어쩌다 보니 좋은 상을 받는 작품도 있었다. 100편 다 결과가 다르다는 건 신기한 것 같다. 제 개인적으로는 100편 다 똑같은 마음으로 똑같이 열심히 했다. 생각해보면 제가 잘해서 결과가 좋은 것도 아니고 제가 못해서 망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세상에는 참 많은 열심히 사는 보통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런 분들 보면 세상이 좀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든다. 꿋꿋이 열심히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똑같은 결과가 주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실망하거나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든 간에 그 일을 계속하셨으면 좋겠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탓이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계속하다 보면 평소에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저한테는 동백이가 그랬다. 여러분들도 모두 곧 반드시 여러분만의 동백을 만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힘든 데 세상이 못 알아줄 때 스스로 곧 나만의 동백을 만날 것이라 생각했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동백이 활짝 피길 제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영은 눈물을 보이며 “제가 드라마를 그렇게 오래 한 건 아니다. 6년 정도 했는데 드라마 통해서 처음 상을 받았다. 같이 하는 매니저가 정말 많이 고생을 한다”며 함께 한 매니저, 스태프, 감독, 작가, 딸 등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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