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초 이수만 토크쇼에 나간 h.o.t.)
https://gfycat.com/BoringDetailedItaliangreyhound
토니: 안녕하세요 에쵸티 토니입니다.
수만: 그냥 토니라고 하지말고 뭐 하나 더 붙이지~
토니: 네 '안'토니입니다.
(하나 더 붙이라니 '안'붙인 안토니씨...)
수만: 에쵸티의 토니 ‘안’ 입니다. ‘안’은.. 성이 안씨이고?
토니: 네
수만: 안토니라고 아까 그러니까 재밌더라
토니: 아 감사합니다.
https://gfycat.com/ScholarlyFineAfricanharrierhawk
수만: 아버님이 그러니까 성이 안.....?
https://gfycat.com/HappygoluckyEverlastingKakapo
토니: 네. 저희 집안이 안씨입니다.
(글쿤)
수만: 집 안에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전부 안씨에요?
https://gfycat.com/LongSeveralIchthyosaurs
토니: 아...(당황) 예...
https://gfycat.com/ShockingTerribleJaguarundi
수만: 우리가 한국말로 하는거 다 알아듣죠?
토니: 예 잘 알아듣습니다!(당당)
https://gfycat.com/HeartyRightBluefintuna
토니: (뭐래...) ...아..뇨.....
https://gfycat.com/FavorableLimitedBlackrussianterrier
수만: 그럼 한국에 오실 생각은 있었던 겁니까?
토니: 예. 오고는 싶었는데 길이없었죠
https://gfycat.com/HastyMeagerAsiansmallclawedotter
수만: 그래서 토니가 저를 만난거군요. 저희가 광고를 낼때 이제 sm에서 부탁을 해갖고 제가 미국으로 갔는데
저도 영어를 좀 하잖아요. 그래서 sm의 매니저들이 저한테 부탁을 했어요.
그래서 제가 영어로 내자 왜냐하면 @$%%&&* (지 자랑타임)
그 신문이 원래 보던 신문이었어요?
https://gfycat.com/ComplexMeaslyBee
토니: 그게 참 재밌었는데요. 제가 그 신문을 한번도 안봤었거든요.
근데 그날따라 왠지 신문이 보고 싶어서 신문을 살짝 펼쳤더니.. 네...
저도 정말 되게 놀랬었어요.
(신문광고보고 지원해서 오디션봤단 얘기)
https://gfycat.com/TautMinorIchthyostega
수만: 근데 그 광고를 보는데 전부 다 영어로 되어있었잖아요.
신문이 영어로 되어있는데 그걸 다 후루루 읽은거에요?
https://gfycat.com/HeartyRightBluefintuna
토니: 아니요. 되게 천천히..
('후루루' 안읽고 '천천히' 읽은 토니ㅋㅋㅋㅋㅋ)
https://gfycat.com/ScholarlyFineAfricanharrierhawk
수만: 뉴스 같은거 영어로 들으면 다 알아들어요?
미국 사람들하고 얘기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https://gfycat.com/FamiliarNarrowBluebird
토니: 예!
수만: 그럼 책도 쓸 수 있어요?
(갑자기요...?)
https://gfycat.com/LongSeveralIchthyosaurs
토니: 아..책까지는..; 책은 한국말로도 못 쓸거 같습니다.
수만: 아니 영어로..내가 에쵸티가 되고나서 있었던 일들을 영어로 쓰겠다 한국의 음악에 대해서 이런거 쓸지도 모르잖아요
그런건 쓸 수 있나요 국민들에게 알리는?
https://gfycat.com/BriskLongIndiancow
토니: 예~ 뭐 그럼 쓸 수 있습니다.
(하...이수만.. 불편한사람ㅠㅠ)
https://gfycat.com/HastyMeagerAsiansmallclawedotter
수만: 알~겠습니다. 근데 한국말 되게 잘해요.
저도 맨 처음에 봤을때 영어를 못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영어를 한마디도 안 섞고 얘기하더라고요.
우리가 공원에서 만났잖아요.우리가 만나기로 해가지고 고속도로 내리자마자 주유소 앞에서 만나가지고
친구하고 3명이서 한번 활동해보자 하면서 나왔는데 그때 토니가 리더였고 동생들을 데리고 나왔었는데
이제 음악을 들어야되니까 전축을 가지고 나와서^!*$*@^%& 어쩌구..
자, 그때 이제 그때 있었던 일들 한번 얘기해보세요.
(피곤.....)
https://gfycat.com/ImpassionedEvilGrunion
토니: 그래서 전축을 가지고 나와서 처음에 어느 공원을 가서 춤을 보여드렸죠.
수만: 아니 그 전 얘기가 있지 밧데리가 있었잖아요.
토니: 아 맞다 ‘배뤄리’를 아 ’빳데리’가 없어가지구 빳데리를 구하러 다니던 기억이 나는군요.
수만: 네 그래서 못 구해가지고 딴데서 구했더니 춤추고 노래할수 있는 장소가 없어졌어요. 안된다고하고 너무 늦어서
토니: 끝내 밧데리를 못 구해서 차에 있는 음악으로..
수만: 맞아 나도 잊어버렸네 차에서 음악을 틀려고 했는데 밖에서 하자 그래서 공원을 또 찾아갔죠.
그래서 공원에서 불렀던 노래가 뭐였죠?
https://gfycat.com/DefiantSandyHyrax
토니: 그때 김정민의 슬픈언약식이요.
수만: 랩도 했었죠?
토니: 랩은 네 그때 컴백홈..
수만: 그리고 춤도 췄었죠?
토니: 네
수만: 근데 제가 좋게 봤었던거는 굉~장히 열심히 했었다는거~
https://gfycat.com/FamiliarNarrowBluebird
토니: 아 감사합니다.
수만: 굉장히 열심히해서 그런 정도의 열정이면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미국에서 만났는데 너무 한국말로만 얘기를 하고 영어를 안 섞었다는 점~
그래서 저는 영어를 못하는줄 알았어요.근데 거기서 학교를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영어를 잘하는구나~
그리고 거기서 미국 사람들하고 얘기하는데 영어를 정말 굉~장히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뭐가 있었죠 아 굉장히 공손했다는 점. 굉장히 예의가 바르고~
(토니짱이란 얘기)
............(이하생략)
이수만은 어떻게든 해외파인거 어필하고싶은데
토니는 그럴생각이 없어보여서 웃김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