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양호는 빼박 븅신 맞고 그 다음으로 븅신인 원글러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함
원글러가 븅신 개진상인 이유는
1. 카레가 빠졌으면 "카레 빠졌어요" 이 여섯글자만 말했으면 바로 해결될 일을 오냐 잘 걸렸다 감히 카레를 안줘? 이런 썅것들 하면서 팔짱 끼고 승무원이 눈치 챌 때까지 버티면서 기다렸음. 승무원이 눈치채고 뭐 문제 있는지 물어보자 보면 몰라요? 시전..일단 다 떠나서 이거만 봐도 개진상임..
2. VOC 내용이랑 블라인드에 글 써놓은걸 보면 태도가 너무 다름. 블라인드에는 "그냥 아침시간대라 밥 생각도 없고 해서 안주면 안먹지 라는 생각으로 트레이 치우러 올때 안줘도 된다고 얘기하고 냅다 잤는데-_-" 라고 써놨지만 VOC 보면 "한국인의 정서 상 맨밥만 주고 일행 다 먹는 동안 그게 시정이 안 되면 누가 그 상황에서 식사를 하겠음? 굉장히 불쾌한 상황이었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음" 이라고 써놨음. 아침이라 별 생각도 없었는데 굉장히 불쾌했나봐? 말이 앞 뒤가 안 맞음. 이거만 봐도 거짓말 하면서 블라인드나 게시판에는 착한척 별거 아닌데 대한항공이 오바 떤 척 글을 적어 놨지만 VOC만 봐도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지. 과연 기내에서는 어떤 태도로 승무원과 사무장이랑 대화를 했을까?
3. 대한항공 타본 사람들은 모를리가 없겠지만 직원들이 고객한테 싸가지없게 응대하는 경우는 없고, 이건 어느 회사나 그렇겠지만 일반적인 트러블은 해당 승무원이 담당 및 해결을 하지 사무장이 일일히 나와서 응대하지 않음. 심지어 사무장이 두명이나 번갈아가서 대응을 했다? 이건 기내에서도 진상 진상 개진상을 피우지 않으면 일어날 리가 없음. 원글 내용대로 걍 됐어요 치워요 하고 자고 일어났는데 다짜고짜 사무장이 나타나서 웅앵웅 했다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됨. 중간에 생략된 내용이 분명히 있을것. 심지어 저 글대로 그냥 넘어가기로 한 손님이 자고 일어났는데 사무장에 찾아와서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죠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 개소리 ㄴㄴ임.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죠는 저 원글러가 지 맘대로 해석한 거고 보나마나 이래저래 해서 죄송하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발생했던 것 같다.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이렇게 말 했을거임. 근데 그걸 냅다 앞뒤 잘라먹고 사무장이 싸가지 없게 말해서 내가 빡쳤단 식으로 정당성 갖다 붙이고 있는 것.. 이것만 봐도 개진상이지. 인터넷에서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지 입장에서 말해서 가게 여럿 망하게 했던거 기억해보면 알거임.
4. 마지막으로 원글러는 항갤에서 활동하는 네임드 유저로 일단 저렇게 컴플레인을 걸면 대한항공에서 어떻게 처분이 나는지 아주 잘 아는 전문가였음. 그걸 다 아니까 자기한테 유리하게 글 내용을 적어가면서 직원 엿먹어보라고 VOC 올린거고, 본인 예상대로 대한항공 내에선 난리가 난거지. 블라인드에 뜬금 나 이런적 있어 하고 한줄 달았더니 대한항공 직원들이 저렇게 다수 나타나서 너였어? 할 정도면 진상 진상 개진상을 떨었으니 그 대응방법으로 교육을 할 정도의 빅이슈가 됐을거고. 심지어 저기에 처음 글 쓴것도 아니고 항갤에도 지가 먼저 글 쓴적 있음. 무용담 자랑하듯 이곳 저곳에 자랑하고 다닐 정도였다는 것.
그냥 한마디로 트러블 생겼을때 어떻게 컴플레인 걸면 승객을 조질 수 있는지 잘 아는 전문가가 승무원 실수 보고 오냐 잘 걸렸다 하고 개진상 피웠고, 사무장 나와서 대화하던 중 말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져서 어떻게 손님한테 말을 그따위로 할 수 있냐며 또 개진상 피웠고, 승무원 및 사무장 ㅈ돼보라고 컴플레인 건 케이스임.
물론 승무원이 처음에 실수 안 하고 카레를 챙겨줬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겠지! 하는 건 맞는 말이지만 사람이 일하다 보면 사소한 실수할 수도 있는거고 그거를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느냐 오냐 잘 걸렸다 하고 물고 늘어지느냐에 따라 진상 유무가 나뉘는거 아니겠음? 살면서 실수 단 한번도 안 하고 사는 사람 없으니 직원 실수로 나에게 큰 피해가 온게 ㅇ 아니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맞다고 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