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525120329995
스타벅스가 올해 여름 사은 행사를 공지하기 직전 스티커(e프리퀀시) 적립과 관련한 소문이 돌면서 인터넷 카페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영수증 추후 적립은 물론 스티커 선물하기 기능까지 막힌다는 소식에 스타벅스 콜센터에는 관련 문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며칠 후 스타벅스는 여름 사은 행사 공지를 통해 추후 적립이 아닌 결제 즉시 적립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5월21일부터 7월22까지 총 17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스티커를 적립하면 ‘서머체어(3종)’와 ‘서머레디백(2종)’ 중 하나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스티커 적립 방식을 ‘결제시 즉시 적립’으로 한정했다. 스타벅스는 그동안 고객 편의를 위해 영수증 추후 적립 제도를 제공했지만, 사은 행사때마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이번 행사에는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매장에서 타인이 버린 영수증만 모아 스탬프를 받아내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매장에서는 종량제 쓰레기봉투까지 풀어헤쳐 영수증을 찾아가는 사람들도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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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유머같아서 유머 카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