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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머니게임] 유진 ×혜준 : 건조토끼여주가 광공을 걱정하기까지(과연 둘은 밥한끼 같이 먹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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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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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약, 사약같은 보약을 원한다면 tvN <머니게임>

유진한 ver. https://theqoo.net/1331540950

지난주 여주 대신 총을 맞아(물론 ㄱㅅㄲ인 본인이 초래한 복수였...) 이새끼 혜준이를 그정도로 좋아했어? 1년동안 5번 만났을 뿐인데 대신 총을 맞아? 이 또라이ㄷㄷㄷ라는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보여준 갈치광공 유진한. 심지어 붉은색 보석을 사달라는 회장딸의 얘기에
https://gfycat.com/SoreFickleCricket
저 두 여자가 엄마랑 혜준이..... 이렇게 진짜 혜친놈임이 밝혀지고
가장 최근 회차에서 건조토끼 여주가 나란히 앉아 병문안 간건 걱정 때문이라고 친히 말해서 갈치광공의 광대를 리프팅시키고
https://gfycat.com/SereneReflectingBarasingha
유진한이 입댔던 빨대에 다시 입대는 혜준이 때문에 유진혜준러를 충격에 빠트렸는데.....
https://gfycat.com/HelpfulRichFly

대체 유진과 혜준 사이에 이런 일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둘의 서사를 알아보자.
※ 모든 혜준 심리에는 원덬의 추리 및 분석이 가미되었음을 감안할 것 ※

유진한 ver. https://theqoo.net/1331540950

<머니게임: 유진×혜준>

기재부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혜준은 유진한을 만나고 왔다. 채이헌 국장님은 유진한 스스로 초래한 위험이고 나는 아무런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하셨지만, 그는 내가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 내 목숨을 구해준 사람이다. 사람이 타인을 위해서 자기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한다는 건 쉽지 않다는 걸 혜준은 오랜동안 겪었다. 자기가 힘들면 주변에 눈돌릴 수가 없고, 심지어 가까운 가족이라 해도 버려질 수 있다. 그런데 고작 몇 번을 만났다고 그는 내 뒤를 지켰을까. 지금의 혜준에게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동료도, 계속 어찌된 것인지 물어오는 마리의 전화도 뒷전이었다. 우선은 유진한의 마음을, 그리고 그를 대하는 자기 마음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국정원에서의 신문은 아이러니컬하게도 마음을 정리하는 계기였다. 첫만남부터 우리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이혜준과 국정원과의 심문기록 중 일부 발췌*

"첫만남은 바하마코리아 지사에서 있었습니다. 나 국장님께서 데려가신 거였고, 저는 정확한 이유는 모른 채로 당일 회동에 함께한 것뿐입니다. 단 둘만 있었던 적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 사실 혜준은 전 바하마코리아 지부장인 섀넌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벌써 20년 전이지만 지워지지 않는 기억. 빨간 옷, 금발 머리, 짜증스런 표정은 어제일처럼 선명했다. 은행장 앞에서 무너진 아빠의 손을 잡았던 날이었다. 그 여자가 여기 있다, 내 앞에. 
유진한의 첫인상이라 할만한 건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닌 고개를 숙여 한국식으로 인사하는 것이 특이했다는 정도? 미국인이라 들었는데 외모는 한국인과 별 다를 게 없어서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자신을 소개하는 한국어도 외국인의 억양이 느껴지긴 했지만 능숙했다. 세련되어 보이는 옷차림에 자신만만해 보이는 표정. 혜준에게 유진한은 또 하나의 바하마 코리아였다.
https://gfycat.com/ImpressiveWeeAmethystinepython
https://gfycat.com/LegalQuestionableHadrosaurus

"나국장님께서 유진한과의 대화를 이어나갔고, 사무실에서 잠깐 인사를 나눈 뒤 호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차를 마시는 자리였고 피아노곡에 대한 대화에 잠깐 참여한 것 외에는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 설마 나국장이 그런 명령을 내릴 줄은 몰랐다. 박 사무관의 말처럼 나를 엿먹일 계획을 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나라의 일을 좌우하는 범죄를 부하직원에게 시킬 줄이야. 내가 나 국장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걸까. 대체 어디까지 대한민국 관료의 외국의 자본의 농간에 놀아나야하는 걸까. 이런 자리에서 대놓고 할 수 없다고 말할 수는 없었기에 혜준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었다. 운을 띄워 놓고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자신은 관계없는 일인 양 나국장의 말을 듣고만 있는 유진한이 싫었다
https://gfycat.com/AfraidFlakyIndianglassfish

"음악에 조예가 깊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베토벤 소나타 비창을 안다고 말하는 정도가 특별한 대화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 혜준은 낯선 공간이 불편했다. 정교하게 금박이 입혀진 찻잔에 입을 대며 고급스러운 라운지 바에서 흘러 나오는 피아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어린 시절 아빠와의 추억이 얽힌 비창 3악장. 맑은 소리지만 슬픈 멜로디. 유진한은 아무말도 없이, 나국장의 말도 흘려 듣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불쑥 좋아하는 색을 물어본 이유는 뭘까. 와인 한잔에 취하기라도 한 건가? 느닷없이 붉은색이라니. 혜준은 아빠가 돌아가신 뒤로 붉은색을 좋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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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지하주차장에서 만난 건, 전혀 예상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아마 나 국장님과 약속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게 틀어져서 저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저와는 스쳐지나갔을 뿐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유진한 정도면 바하마 코리아의 지부장인데 저와 직접 대면할 일이 있을 리 없잖습니까?"
- 나 국장이 시키는대로 외환 딜링룸에 들어갔지만 처음부터 혜준은 환율조작에 가담할 생각이 없었다. 공무원이 되려고 생각했을 때부터 내가 맡은 임무를 다하자고 생각해왔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할 일을 잘한다면 또다시 아빠같은 피해자는 없지 않을까? 유진한의 바하마가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지 않았다. 나국장이 깐다면 대처할 방법정도는 마련해 놓은 녹음본으로 맞대응할 생각이었다. 만약 자신이 거절했다면 유진한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고 싶은 나국장은 다른 사람을 이 곳에 들여보냈겠지. 나 국장도, 유진 한도, 아직 이혜준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기에 내게 이런 일을 시킨 거겠지. 
https://gfycat.com/SmoothIlliterateIndianpangolin

"유진한이 제 멱살을 잡았다고 얘기하던가요?  네, 맞습니다. 제가 외환 조작에 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굳이 말씀드리지 않은 이유는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조직에서 아랫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는 거니까요. "
- 분명 냉철하고 한편 나른해 보이는 사람이었는데, 제 멱살을 쥐고 흔들던 유진한은 또 다른 사람이었다. 이정도로 감정적인 사람일 줄 몰랐다. 역시 너는 돈밖에 모르는 놈이야. 손해가 중요하지 무엇을 위한 돈인가는 전혀 중요하지 않은 사람. 당신이 입은 손해가 나랑 무슨 상관이야.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유진한이 마냥 이성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처음으로 깨달은게 그 시점이 아니었나 싶다. 이성적이어서 나 국장이나 다른 윗선을 통해 압박을 가할 거라 생각했지 그렇게 직접적으로 찾아와 화를 낼 거라고는 혜준도 예상하지 못했다.
https://gfycat.com/ThriftyGoldenAmphibian

-신체적 폭력에 직접 노출되어 본 적이 없었던 혜준은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멍이든 목은 마리에게도 보여줄 수 없었다. 그래서 유진한의 전화가 왔을 때는 두려움이 앞섰다.
https://gfycat.com/ComplicatedInexperiencedBongo
채 국장님과 관련된 긴요한 용건이란 말이 없었다면 자신이 나갈 일은 없었겠지. 마리가 쥐어준 가스총이 가방안에 있었지만 두려움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https://gfycat.com/HighQuickIcelandichorse

"만나서 나눈 얘기는 토빈세(tax)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허 부총리님께 전해달라 하더군요. 바하마코리아는 저희와 척을 진 사이인데도 그걸 알려주는 이유가 뭔지 궁금했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 
- 대체 무슨 일이지? 그리고 왜 그걸 나에게 전하려는 걸까 온갖 고민을 하며 나간 자리였는데.... 엉뚱하게도 그가 건넨 건 개인적인 얘기였다. 예상과 달리 아무도 없는 까페의 이층. 들어서는 순간부터 집요하게 자신을 따라오는 유진한의 시선. 가방을 쥔 혜준의 손에 힘이 들어갔다.
https://gfycat.com/IdioticEllipticalIberianemeraldlizard
미리 주문한 것인지 차를 따르는 그의 입가에 걸린 미소. 채 국장님과 관련된 긴요한 용건으로 토빈세를 언급하긴 했지만 그가 다급하게 꺼낸 이야기는 '엄마'였다.
https://gfycat.com/BlackandwhitePreciousAsianwaterbuffalo
- 이전까지와 달리 초조함과 절박함이 섞인 목소리로 함께 밥을 먹자고 했다. 갈치조림??!! 우리는 그런 사이가 아니잖아. 친해지면 돼? 이 새끼 진짜 소시오패스인가? 아니면 철면피?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더 화가 나는건 마리가 준비한 가스총은 꺼내 보지도 못했다는 것. 덜덜 떨리는 손으로 가방의 지퍼를 열려는데 유진한은 오히려 웃으며 주머니에 넣어두라는 충고를 건넸다. 그래, 날 열받게 하는 거라면 당신은 성공했어! "미친 새끼 c.."
https://gfycat.com/RedSaneFluke
https://gfycat.com/FaroffPhysicalBlacklemur

"모르겠습니다. 제가 바하마코리아를 찾아갔던 건 제 고모부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고모부께서는 한탕주의에 빠져계신 분입니다. 유진한이 제 고모부께 접근했다는 말을 듣고 경고하러 갔을 뿐입니다. "
- 고모부가 수억대의 금융사기에 연루되어 구치소에 결국 수감되고 그 뒤치닥거리 때문에 집안이 말이 아니었다. 게다가 토빈세관련 TF팀이 꾸려지면서 혜준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중이었다. 굳이 유진한이 아니어도 자기 인생은 고단했다. 마리의 입에서 유진한이 고모부의 구치소로 찾아갔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이성의 끈이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https://gfycat.com/SerpentinePossibleAmericangoldfinch
반가운 듯이 웃고 있는 저자식의 얼굴을 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혜준은 보살이었다. 
https://gfycat.com/FlatUnderstatedFruitbat

"유진한은 제가 토빈세TF팀에 들어간 걸 알고 있었습니다. TF팀 자체가 소수이다 보니, 비록 말단 사무관이지만 협박할 거리가 있는 저를 택한 거라 생각합니다. 채 5분도 되지 않는 시간이었고 그 이후로는 아무런 연락을 취한 적도 없습니다."
- 누가봐도 유진한은 제 주변을 얼쩡거리고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히는 몰라도. 아니, 알 것 같아도 알고 싶지 않았다. 그날은 밝은 장소에서 제대로 유진한과 눈을 마주한 처음이었다. 내가 아무리 둔해도 반가워하는 그 표정이 가식이 아니라는 건 알아볼 수 있었다. 천하의 유진한이 나정도 위치의 사람에게 굳이 웃어줄 필요도, 자리에서 일어날 필요도 없다는 건 알고 있었으니까. 
https://gfycat.com/SameNeglectedArgusfish

-누구도 유진한의 구체적인 가족관계를 알지 못했다. 그는 바하마 코리아 지부의 대표이지 가족때문에 괴로워하는 삶을 산 나같은 사람이 아니니까. 기재부 누구도 주변이 나처럼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단지 과거의 아픔, 가족 문제가 같다고 당신과 내가 동류는 아니야. 나를 보며 당신의 아픔을 알아달라고 이해해달라고 해봐야 소용없어. 나는 세탁소를 운영하며 도박꾼 남편때문에 힘들어한 당신 엄마가 아니고, 당신도 나와 비슷하지 않아. 내가 아팠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낙오시켜가며 성공한 당신의 돈따위 받지 않을테니까. 그런 눈으로 봐도 나와는 관계없어. 
https://gfycat.com/KlutzyVictoriousCrane

"정인 은행 매각 후에 유진한이 뉴욕으로 돌아간 건 알고 있었습니다. 기재부 국제금융국에서는 바하마그룹에 대한 대항이 아니더라도 토빈세에 대한 공론화를 통해 법안을 통과시킬 준비중이었습니다. 컨퍼런스도 그런 이유에서 열린 거구요. "
- 가끔 부재중전화에 찍히는 낯선 번호. 무시했고, 잊고 싶었지만 생각나던 눈빛. 한국계인데도 유난히 깊은 눈매와 애처럼 굴면서 친해지자던 말도 안되는 목소리가 기억났지만 바쁜 일로 잊을 수 있었다. 그날 전까지는 잊은 줄 알았다.
https://gfycat.com/BelatedVillainousBoa

"오전에 부 총리님을 수행하고 오후에 컨퍼런스가 열리는 홀에 도착했습니다. 늦게 도착해 정신이 없었고, 최종명단에 유진한이 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나중에 채 국장님이 최종명단에만 추가된 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왜 참가했는지야 제가 알 수 없죠."
- 참석자들의 테이블에 놓이는 이름표와 자리 위치를 확인하고, 박 사무관의 지시에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던 중이었다. 부총리가 중국에 당한 굴욕도 생각할 틈이 없을 정도로 바빴다. 
https://gfycat.com/ThatForcefulHorse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눈이 마주쳤을 때 알았다. 그래, 난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날 걸 알고 있었구나.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까딱이며 웃음지었을 때 내 얼굴도, 공중에 뜬 내 손도 굳어가고 있었지만 반대로 내 심장은 뛰고 있었다. 두려워서? 뭐가?
https://gfycat.com/UnfitShortGrosbeak

"박 사무관님의 부탁으로 무대 뒤로 갔습니다. 항상 행사 때마다 모니터가 문제죠. 아뇨. 피의자인 경호원은 저는 못봤습니다. "
- 나를 재촉하는 박 사무관의 말이 아니었다면 계속 멍한 상태로 당신을 보고 있었겠지. 다행이었다. 혜준은 붉어지는 얼굴을 보이기 싫어 빨리 뛰었다. 설치 기사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뒤에서 다가오는 구두소리가 느껴졌다. 항상 완벽하게 차려입은 유진한. 차라리 아무도 보지 않는 무대 뒤에서 얘기를 나누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무슨 말을? 왜 나를 난처하게 만드는 거야. 왜 엉망인 내 삶을 비집고 들어오는 건데? 그의 옆모습이 보였다. 
-"뭐하자는 거에요?"
https://gfycat.com/YellowShamelessDwarfrabbit

"네 바로 앞이었습니다. 유진한 씨가 바로 앞이었는데 제 어깨를 잡았던 것만 기억납니다. 무대 뒤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은 한적 없습니다. "
- 어깨가, 머리가 바닥에 부딪혔다. 귀가 멍멍한 와중에 몸을 일으켰을 때 유진한의 얼굴이 보였다. 당신이 왜, 왜 쓰러져 있는 거야. 
https://gfycat.com/BoilingCookedAmericanriverotter

"저와 유진한은 진짜 아무 사이도 아닙니다."
- 숨이 가빠졌다. 찌푸린 얼굴로 신음을 내뱉는 유진한이 눈앞에 보였다. 아빠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어렸다. 나는 살아남았고 커서는 아빠가 얼마나 힘들었고 상실감과 허탈함에 빠졌을지, 자본과 사회구조의 배신앞에 희생되었다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다. 한편, 아빠는 나를 버렸고 나를 구해주지 못했다. 우리는 함께하지 못했다. 그런데 유진한은.... 당신은....
https://gfycat.com/KlutzyFlickeringIvorybilledwoodpecker

"왜 그가 저를 구했는지 모릅니다. 특별한 사이라고 할만한 어떤 일도 없었습니다. "
- 팔이 무겁다. 붉은 피.. 비릿한 피냄새가 흘러나오는 것인지 머리속을 흔들고 있었다. 타인을 위한 희생은 어떤 이유에서건 쉽지 않다는 걸 혜준은 안다. 팔에 묻은 그의 피가 의미하는 바를 안다. 그 감정의 무게를 안다. 하지만 우린 안돼. 당신이 우리 아빠를 앗아간, 나를 불행케 한 편에 서는 한은 안 될 거야. 하지만 나는.... 
https://gfycat.com/CriminalThickFoxhound


이렇게 어느샌가 깊어진 둘 사이는 한 빨대로 소주팩 나눠마신 사이가 되어 드영배방을 휩쓸게됨,
달콤한 사약, 사약같은 보약을 원한다면 <머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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