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는 26일 낮 총리관저에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에서 전국적인 스포츠와 문화행사 등에 대해 앞으로 2주간 중지 및 연기 등을 요청할 방침을 밝혔다.총리는 회의에서 "다수가 모이는 전국적인 스포츠·문화 행사는 향후 2주간은 중지, 연기, 규모 축소 등의 대응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또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한국 남동부의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 과거 2주일 이내에 체류한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중국 이외에 입국 거부 대상을 넓히기는 처음이다.
한국에서의 감염 확대를 둘러싸고, 외무성이 25일에,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관한 감염증 위험 정보를 내, 4 단계 중 3번째로 위험도가 높은 "불요불급한 도항 자제"라고 하고 있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극성을 부렸던 중국 후베이성과 저장성에 과거 2주 내에 머물거나 양성에서 발행하는 여권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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