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기생충'이 멕시코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 주말 2월21일부터 23일(현지시간), 10만1,000 달러 흥행 수익을 올리며 멕시코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
이로서 '기생충'은 지난해 12월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흥행 수익도 1억3,590만 페소(한화 86억6,000만원)를 넘어섰다.
현지 매체 SENCACINE 멕시코는 이와 관련, 지난 2월24일 "'기생충'은 개봉 9주째 200만 관객 장벽을 넘어섰다"며 "그 뒤엔 천개 이상 스크린에서 상영케 한 씨네폴리스 배급의 힘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멕시코 영화 1위인 'No manches Frida 2'가 665만명의 관객들을 동원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외국어 영화로서 놀라운 기록이다.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