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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4일 입국, 안동시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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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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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신자들로 구성된 2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 28명이 24일 귀국할 예정이어서 경북도와 안동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구 신천지교회와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등 이어 특정 단체와 특정 시설에 이어 안동지역과 천주교 안동교구 성당이 새로운 감염 경로로 확대될 것을 우려해 이들에 대한 대책에 또 다른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 의성 모 성당을 중심으로 했던 1차 이스라엘 성지순례단에 참석했던 39명 가운데 가이드를 포함해 19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 이들의 이동 동선과 밀접접촉자에 따른 추가 확진 여부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차 이스라엘 성진순례단에는 안동 정상동성당 주임신부를 비롯해 19명, 문경 모전동성당 4명 등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성당 2곳에서 23명이 참가했으며, 서울과 전북에서 각각 3명과 2명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성지순례에 나서고 있으며, 24일 오후 5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일단 지금까지 2차 순례단의 성지순례 코스는 1차 성지순례단과 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경북도와 안동시는 긴장감을 놓지 않고 이들에 대한 방역 대책을 세우는데 분주한 상태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이들이 도착하는 즉시 인천공항에서 안동시 19명과 문경시 4명을 곧바로 태울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들을 인솔하고 있는 신부와 전화를 통해 이들 전원에 대한 격리조치를 권고하고 있는 상태다.

박성수 안동부시장은 "우선 이들이 도착하면 곧바로 버스에 태워 별도의 시설로 격리조처하는 방법을 현지 인솔신부와 협의하고 있다"며 "하지만 거부할 경우를 대비해 검체 체취와 검사의뢰를 하고, 개인적으로 자가격리 후 1대1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 했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1차 성지순례단을 태웠던 버스와 다른 안동 지역버스를 공항으로 보내 이들을 태우고, 전원 격리를 대비해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 26실을 확보해 놓고 있다.

전원 격리조처하지 못할 경우 내려오면서 문경에 4명을 내려준 다음 안동에서 19명을 내려주기로 했다.

이럴 경우 안동과 문경 2곳 모두 전원에 대해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가 나올때 까지 자가격리 시키기로 했다. 이후 1대1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등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접촉에 의한 2차 감염을 차단하기로 했다.

김종길 천주교 안동교구 사목국장 신부는 "이들의 현지 동선에 대해서는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성지순례 기간동안 팀별로 중간에 만났다가 헤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안동교구는 성지순례자들 뿐만 아니라 확진자와 국내에서 동선이 겹치는 이들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받거나 자가격리 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했다.

엄재진 기자 jinee@imaeil.com(매일신문)

이분들은 이스라엘과 이탈리아 라고 함
이태리도 지금 혼돈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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