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에 따르면 우한에 거주하는 한 중국인 여성은 소셜미디어(SNS) 위챗에 해열제를 먹고 공항 검역을 통과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떠나기 전에 열이 나고 기침이 나서 너무 무서웠다. 재빨리 약을 먹고 체온을 쟀다"며 "다행히 체온이 곧 내려가서 순탄하게 출국할 수 있었다"고 게시했다.
그러면서 리옹의 한 식당에서 찍은 사진도 올렸다. 그는 "드디어 맛있는 식사를 했다. 이틀은 굶은 기분이었다"고 썼다. 리옹과 수도 파리 사이의 거리는 약 400km다.
이 게시물을 두고 SNS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이 없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 우한출신 중국인
2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국내로 귀국했으며 22일 열감과 오한 등 몸살기를 느껴 해열제를 복용했다.
23~24일엔 수도권 등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하다가 25일 간헐적으로 기침과 가래증상이 발생해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이 확진자는 가족과 중국에서 같이 온 동행자가 있었으며 지역사회에서 식사를 한 지인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우한거주 한국인
둘다 노답......
본인이 우한 거주하고
열이 오르면 빨리 당국에 신고부터 해야되는데
해열제 먹고 돌아다니기 바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