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기사/뉴스 수능 끝나고 성형수술 한다며 몰래 돈 모은 딸…출처 들어보니
8,611 57
2019.11.17 12:44
8,611 57
0004242670_001_20191117084100660.jpg?typ
기사와 사진은 관련이 없습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능 시험을 마친 딸이 "성형수술을 하겠다"며 "부모님 몰래 돈을 마련했다"고 말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A 씨는 "수능을 본 딸에게 뒷통수를 맞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민을 털어놓았다.

A 씨는 "성형수술 상담 받으러 가겠다. 이미 돈도 다 모아놓았다"는 딸에게 "무슨 돈이 있어서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하냐"고 물었다. 딸은 "사실대로 말해도 되냐"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친구들과 한다고 했던 그룹과외를 하지 않고, 인터넷 강의를 들었다"고 답했다.

A 씨는 "딸의 계좌로 돈을 보내면 친구랑 모아 한꺼번에 주겠다고, 그걸 더 좋아한다고 해서 그렇게 1년 넘게 했기에 과외를 계속 하고 있는 줄 알았다"며 "과외는 한 달 만에 그만두고, 수능 끝나면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반대할 거 뻔하니까 인터넷 강의을 들으며 돈을 모았다고 하더라"라며 기막힌 사연을 전했다.

A 씨는 "모은 돈이 500만 원이 넘었다"며 "가채점 결과 수리는 다행히 1등급인데, 이 돈을 회수해야 하나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거짓말을 한 건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또 얼마나 부모가 믿음을 안줬으면 저러나 싶다"며 "남편은 아직 모르는데 어찌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은 대부분 "부모를 속인 건 나쁜 짓"이라며 "결과가 어찌됏든 혼나고, 돈도 회수하는 것이 맞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래도 1등급 맞았으니 덮어준다고 하면 '아, 결과가 좋으면 면죄부가 되는구나' 생각하게 된다", "500만 원 돌려받고, 그에 상응하는 돈도 갚으라고 해야 한다", "그런 아이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으면 나중에 사기, 횡령범이 되는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수험생 15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능 후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로 성형수술이 꼽히기도 했다. 대학합격통보가 28.7%, 용돈이 2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성형수술은 3.7%를 차지했다. 이는 이성친구 3.1%보다 높은 수치다.

실제로 몇몇 성형외과는 수능시험이 끝나기 전부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상담조차 받을 수 없을 정도로 붐빌 정도다. 인생의 첫 성형수술 시점으로 수능 이후를 꼽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성형수술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수백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필독⭐ / 4번 업데이트사항 필독 10월24일 추가+] 현재 도입 된 본인인증 시스템 인증 필수! / 운영관련 공지 10.14 41만
전체공지 [더쿠공지 - 추가 강조 공지 및 8번 19금 항목 수정 19.09.06] 6042 16.06.07 496만
전체공지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좀!! 확인 必] 16.05.21 452만
전체공지 [1806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현재 theqoo.net 가입 불가] 1726 15.02.16 210만
공지 ■■■ 한시적 정치글 스퀘어 자제 공지 - 정치토크방 이용바람 ■■■ 10.04 11만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13번 필독! ●●●잡담성 게시물 스퀘어 올리지 말고 공지 좀 지켜주길 바라●●●) 1142 18.08.31 174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5110 [단독] 김응수, '무허가 펜션 논란'을 만든 제보자의 충격적인 정체 19:35 60
1425109 2019 데뷔 여돌 음판으로 보는 대형기획사랑 중소기획사 차이 1 19:34 221
1425108 수로 속에 숨어 사는 골든 리트리버 두마리.jpg 2 19:33 225
1425107 독서실에서 야동 보는 여자 어떻게 해야함? 12 19:32 740
1425106 [단독] 약물 검출 안됐다… 故 설리, 부검결과 최초 입수 7 19:30 1676
1425105 백예린 신곡 홍보하는 선미 인스타 2 19:30 547
1425104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영복 심사2(후방) 1 19:30 291
1425103 에로만화가가 결혼하면생기는일 1 19:29 638
1425102 댓글, 악플, 인기, 본인성격에 관한 배우 이시언 인터뷰.txt 3 19:28 346
1425101 [MV] CL - +안해180327+ / +투덜거려본다171115+ 5 19:28 134
1425100 K리그 기자회견 도발 레전드.jpg 7 19:26 474
1425099 지상렬 유투브에 대한 진지한 인터뷰.jpg 3 19:25 544
1425098 투니버스가 달빛천사 재방영하고 OST올린게 멕인거라는 안티들 침묵시킨 사진.jpg 24 19:25 1709
1425097 4년동안 일어난 일ㄷㄷ.gif 3 19:24 972
1425096 성매매 여성 문신 제거 세금 지원 81 19:23 1889
1425095 핸드폰 : 갤럭시 S10 5G 21 19:22 1157
1425094 [이슈] 강다니엘과 다니티가 만드는 ‘선한 영향력’ 29 19:22 362
1425093 고라니와 눈싸움한 썰을 재연하는 전광렬.jpg 20 19:22 822
1425092 "故 김우중, 당시 파산한 트럼프 살렸다" 19:21 391
1425091 [단독] `낮은 법인세 매력에`…헝가리 최대 투자국된 한국 2 19:20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