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식 트위터를 통해 LP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하며, 드디어 25일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과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Jesus Is King]. 이제는 칸예 웨스트 본인보다 주변인들의 정보가 훨씬 믿음직한 지경에 이른 가운데, 그의 담당 목사 애덤 타이슨(Adam Tyson)이 깜짝 놀랄 소식을 전달했다.
바로, 랩 음악이 '악마의 음악'이라는 이유로 칸예 웨스트가 이를 그만두려 했었다는 것. 애덤의 만류로 실행에 옮겨지지는 않았으나, 칸예 웨스트는 진지하게 자신의 힙합 커리어를 그만둘 생각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언제는 한 번, 그가 랩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했었어요. 왜냐고 물어보니까 그러더군요. '랩은 악마의 음악이야'. 그래서 제가 그랬죠. '저기요, 랩은 하나의 장르일 뿐이잖아요. 신을 위해서 랩을 할 수도 있는 거라고요'.”
긴가민가해하는 것 같아서 확실하게 말했죠. '님아. 제 생각엔 신이 당신한테 준 재능을 신을 위해 돌려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후 발언에 의하면, 칸예 웨스트는 음악 산업에 몸담으면서 쌓아온 '죄악'에 점점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현재 계속되고 있는 앨범 발매 연기, 앨범에 관한 잡음 등으로 리스너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칸예 웨스트가 [Jesus Is King]으로 이 모든 '병크'를 만회할 수 있을까?
ㅊㅊ-힙합엘이
비와이: ???어리둥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