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매치 84회 27세 손흥민, 지금 페이스라면 차범근 홍명보 5년 내 넘어선다
1,951 8
2019.10.15 16:14
1,951 8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10/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반,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리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10/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손흥민이 교체아웃되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10/

한국과 스리랑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후반, 손흥민이 교체아웃되고 있다. 화성=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10.10/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27·토트넘)이 벌써 A매치 84경기(26골)에 출전했다. 북한전 출전도 기정사실이라 이번달에 85경기를 찍을 것이고, 다음달 예정된 두 차례 A매치도 뛸 가능성이 높다. 지금 페이스라면 1년 후 또는 2021년초에는 A매치 100경기를 돌파할 전망이다. 28세 또는 29세 초반에 일찌감치 '센추리 클럽'에 오르게 된다. 전문가들은 한국 축구사의 기록들을 차례로 갈아치우고 있는 손흥민이 차범근 홍명보가 나란히 보유하고 있는 136경기 최다 A매치 출전 기록도 향후 5년 안에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손흥민은 나이가 젊은 편이고, 대표 선수로 뛸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 것이고, 자연스럽게 A매치 기록도 쌓여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손흥민은 14일 현재 국내 A매치 기록에서 김 호 이근호와 함께 공동 28위에 랭크돼 있다. 이영무의 85경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건 시간 문제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전을 통해 A매치 데뷔했다. 이후 지금까지 약 9년 동안 꾸준히 대표로 차출됐고, 또 A매치에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과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 나라를 대표해 싸웠다.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 13경기 출전으로 가장 많았고, 2014년과 2015년에는 나란히 12경기씩 출전했다. 손흥민은 2013년부터 A매치 출전이 확 늘었다. 거의 매년 평균 10경기 이상 출전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A대표팀 주장이다. 그를 중심으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까지 갈 것이 확실하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차출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그가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마치더라도 만 30세에 불과하다. 그후 4년을 더 기약하는게 무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선수의 미래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손흥민은 그동안 큰 부상 없이 7~8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고, 대표팀에선 주장, 소속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면서 "지금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면 A대표 커리어가 누적될 것이고, A매치 기록도 늘어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한다.

벤투 감독이 차출한 10월 A매치 대표팀에서 손흥민은 최다 A매치 출전 선수다. 현역 선수 중에는 뉴캐슬의 기성용(110경기) 전북 현대 공격수 이동국(105경기) 보훔의 이청용(89경기) 셋만 손흥민 보다 A매치 기록이 더 많다. 기성용은 A대표서 은퇴했다. 이동국의 나이(40세)와 이청용의 최근 경기력 등을 감안할 때 그들의 A매치 기록이 더 누적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손흥민이 이청용과 이동국 기성용을 차례로 넘어서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보면 된다.

손흥민 앞에는 그의 우상이었던 박지성(100경기) 한국 월드컵 첫 승의 주역 황선홍(103경기) 이영표(127경기) 등이 버티고 있다. 손흥민이 2026년 월드컵까지 국가대표로 뛰어준다면 한국 최다 A매치 기록은 물론이고 국내 최초 150경기 돌파도 무리는 아니다.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세계 기록은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이집트 대표 미드필더로 활약한 아메드 하산의 184경기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453 04.16 53,9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2,55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49,37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29,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68,02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17,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22,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40,67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71,3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2 20.04.30 3,430,2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06,8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5879 이슈 제가 데뷔하기 위해 연습해 온 기간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twt 1 11:45 974
2385878 기사/뉴스 NCT WISH, 서울 팬미팅 선예매로 4회 공연 전석 매진 10 11:41 470
2385877 이슈 '나는 절로' 첫회 결과 13 11:41 1,418
2385876 유머 1년전부터 여자들이 줄선다는 홍석천 생일파티 26 11:40 2,632
2385875 정보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최저임금 주지 말자는 법안 항의서명 35 11:40 1,150
2385874 기사/뉴스 채종협·변우석·차은우…화제의 90년대생 男배우들 4 11:39 414
2385873 이슈 🐼 후이가 퇴근 당하는걸 보고 숨은 루이바오 25 11:37 2,404
2385872 기사/뉴스 강한나, '열정 충만' 예능 작가로 안방극장 컴백 1 11:37 273
2385871 유머 바오가족 걱정으로 밤에도 출근한 송바오 15 11:35 2,080
2385870 기사/뉴스 홍석천 "유태오 키스, 니키리에 미안→덱스와는 협의"('라스')[종합] 5 11:34 824
2385869 이슈 [다수의수다]한번쯤 궁금했던 종교인들의 급여체계 1 11:34 490
2385868 기사/뉴스 김혜윤·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제대로 일냈다…해외 133개국 1위 28 11:33 1,009
2385867 기사/뉴스 강한나 "온우주의 에너지 모아, 로코 제대로 해보고파"('비밀은 없어') 4 11:32 338
2385866 이슈 찐독기 생라이브 아이돌 2 11:32 716
2385865 이슈 현재 댓글 전부 막아놓은 불법 촬영물 피해 뉴스.. 26 11:32 3,711
2385864 기사/뉴스 다이어 ‘바이에른의 벽’ 찬사에 MOM까지···KIM은 교체 멤버로 도우미 11:32 189
2385863 기사/뉴스 잊힌 U-20 월드컵 스타 이영준, 극적인 '반전 드라마' 서막 올렸다 11:32 177
2385862 기사/뉴스 [팝인터뷰①]'원더풀 월드' 작가 "편히 볼 수 없는 드라마..11% 시청률 믿겨지지 않아" 5 11:30 437
2385861 기사/뉴스 성인 10명중 6명, 1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다…독서율 최저치 경신 21 11:29 644
2385860 이슈 라네즈 x 바오패밀리 콜라보 5/1 출시 15 11:29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