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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소민에게 찾아온 2번의 기점 (본인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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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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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1. 오로라공주

https://img.theqoo.net/pCRVZ

https://gfycat.com/SpottedThinAstrangiacoral

https://img.theqoo.net/IjcLK




기점2. 런닝맨

https://gfycat.com/DisguisedFriendlyGalapagosmockingbird

https://gfycat.com/SnivelingAnyLemur

https://gfycat.com/AlienatedLimitedIlladopsis





본인 인터뷰 (2018년즈음)

전소민은 지난해 ‘런닝맨’에 고정으로 합류했다. 그는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친근하고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활약했다. 이전 드라마에서 얻은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빠르게 적응하며 호감도를 높였다.

그런 그에게 ‘런닝맨’은 새로운 시작이었다. ‘오로라 공주’로 첫 기점을 맞았다면, ‘런닝맨’은 그에게 두 번째 기점인 셈이다. 전소민은 “새로운 기점이었다. ‘오로라 공주’로 주목받았는데, 이후 이미지의 한계치가 벗어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 그 2차 기점이 ‘런닝맨’인 것 같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고민이 앞섰을 터다. 자기 분야가 아닌 만큼 새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걱정이 됐을 것. 뿐만 아니라 여배우로서 카메라 앞에서 망가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전소민은 솔직하게 “두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재밌는 것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었다. 주변에서 친구들과 지인들도 걱정되지 않느냐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미지를 벗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하면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뭐든 내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시청자들이 좋게 봐주고, 거기에 호응 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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