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신곡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예성은 17일 자신의 SNS에 "벌써부터 노래 분량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앞으로도 놀라지 마. 나도 많이 슬퍼. 그러니깐 적응하자"라는 글과 셀카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앞서 슈퍼주니어 측은 유튜브 채널 에스엠타운(SMTOWN)을 통해 스페셜 비디오를 업로드했다. 멤버들의 일상과 개인 스케줄, 연습실 장면 등과 신곡 '썸바디 뉴(Somebody New)'가 담겼다. 이는 10월 14일 발매되는 슈퍼주니어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 수록곡이다.

최근 슈퍼주니어는 김희철의 사회복무요원 시기와 최시원의 드라마 촬영 등이 맞물리며 한동안 완전체 활동이 불가해 예성의 파트가 대폭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신곡에서 재차 분량이 줄어들자 스스로 자조 섞인 반응을 드러낸 것.

이후 예성의 SNS 글이 팬들 사이에서 한차례 설전이 일자 현재 그는 해당 글을 삭제한 상태다.

예성은 1984년생으로 올해 36세다. 본명은 김종운이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이후 발라드 유닛 슈퍼주니어-케이알와이(K.R.Y)의 리더로 활동했다. 2013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한 뒤 2015년 소집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