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장기 휴가를 마무리짓고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1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이날 방탄소년단이 휴가를 끝내고 스케줄 차 해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장기휴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10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10월 26일, 27일,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의 막을 내릴 계획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한 달간의 장기 휴가를 무사히 마무리지었다. 짧게나마 일상의 삶을 즐기고 돌아온 방탄소년단을 향해 많은 팬들이 반가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진다"면서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