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우 리그전 첫 우승을 거둔 소감은.
감독으로부터, 사전에 (알로라 포켓몬 리그에서는 사토시를) 이기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대본을 읽고 이길 줄 알았는데, 실감나지 않았다는게 솔직한 점. 사토시가 이겼을 때 어안이 벙벙했지만 같은 생각이었어요.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꿈같은,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느낌. 꼭, 복권에라도 당첨됐을 때처럼, 서서히 실감이 생겨날거라고 생각합니다.(웃음)
-파트너인 포켓몬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고마워요".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한지우 혼자서 싸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사토시의 말에 응해 주었기 때문에 우승이니까, 이 말 말고는 없네요. 포켓몬을 연기하고 있는 캐스트 여러분도, 애프터 레코딩이 끝난 후 저에게 "힘냈어"라고 보고하러 와주셨습니다. 저도 포켓몬 캐스트분들께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