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 언론들 “지소미아 초스피드 체결은 박근혜 대통령 의지”
1,924 37
2019.08.23 13:17
1,924 37

한국이 오히려 서둘러 체결 요구
“안보 대통령으로 이름 남기려”
“보수층 결집 노린 듯” 등 추측


 <요미우리신문>은 24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이 4년 전(2012년 6월) 일방적으로 백지화를 시킨 협정에 대한 협의를 재개하기로 한 지 겨우 1달 만에 체결이 이뤄진 것은 ‘박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애초 일본 정부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궁지에 몰려 있는 사실을 고려해 ‘넓은 마음을 갖고 기다린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태도였지만, 한국 쪽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와 체결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신문은 이어 박 대통령이 일본이 보기에도 비정상적일 정도로 협정 체결에 강한 의지를 밝힌 배경에 대해 “임기 종반에는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일-미-한 연대 강화에 힘을 기울여 ‘안보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려 하는 게 아니냐”는 견해를 소개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 정부가 일본과 (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을 재개하기로 선언한 것은 10월27일이다. 한국 내의 전문가도 놀랄 정도의 스피드로 체결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박 대통령이 이렇게 급하게 협정 체결에 나선 이유에 대해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일-중-한 정상회의’에서 외교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며 “강한 대북 대책이라는 보수층이 결속할 수 있는 테마를 박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제기한 것”이라는 견해를 내놨다.



그밖에 <마이니치신문>은 이날 외무성 간부를 인용해 “일본은 스피드한 합의가 실현된 것은 ‘박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있었던 것이 컸다’고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도쿄신문>도 “(최순실씨) 국정개입 의혹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 한국이 체결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6-11-24 기사

일본은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풀어 기다리려고 했는데 ㅅㅂ

503이 적극 밀어붙임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017,5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63,34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317,5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709,92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34,8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566,5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13,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7 20.05.17 3,130,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97,6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076,9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906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ZARD 'ハートに火をつけて' 1 04:58 50
2405905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편 04:44 157
2405904 이슈 한국 기자 앞에서 일본 욕하는....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회장.jpg 4 04:37 747
2405903 이슈 헤일리 비버 & 저스틴 비버 부부 첫 아이 임신 13 04:28 1,434
2405902 유머 힙합이 뭐냐? 대세는 락이다.jpg 6 04:12 1,040
2405901 이슈 섬섬옥수로 유명한 손흥민 손.jpgif 14 03:23 1,881
2405900 유머 달걀 18 03:07 1,817
2405899 이슈 여주만 10년이상 좋아한 드라마 속 순정남주.jpgif 43 03:00 3,752
2405898 이슈 05년생이 느끼는 헐,대박,따봉.twt 25 02:51 2,530
2405897 이슈 감각적으로 잘 뽑힌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신작 [KINDS OF KINDNESS] 포스터 6 02:43 1,406
2405896 이슈 현세대 가장 성공한 아시안 팝스타로 평가받는 가수 36 02:28 5,464
2405895 유머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하스스톤 토익공부법 (수능 영어 7등급 -> 토익 915) 16 02:18 3,343
2405894 유머 침착맨 마라탕후루 챌린지.shorts 28 02:16 2,822
2405893 정보 근력운동 할 때 나오는 마법의 호르몬 6 02:15 3,516
2405892 이슈 이별 통보에 여친 살해한 김레아, 23일 첫 공판…변호인만 10명 34 02:12 5,455
2405891 유머 주우재: "변우석씨 나보다 당신이 키 커요 작아요?" 51 02:07 5,780
2405890 유머 이혼한 후 가정의 달이 되면 어떤 생각이 가장 크게 드는가 16 02:05 3,893
2405889 이슈 변우석 모델시절.x 19 02:04 3,277
2405888 이슈 미국에서 만든 매미 김치 52 02:02 4,329
2405887 유머 제발 이것 좀 봐주실 분 나 진짜 신위 때문에 미칠 것 같애 26 01:55 4,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