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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오태훈의 시사본부] 최민희 “조국 딸 제도 안에서 움직여, 책임 묻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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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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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오태훈의 시사본부
■ 코너명 : 각설하GO
■ 방송시간 : 8월 22일(목요일) 12:20~14:00 KBS 1라디오
■ 출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남 전 자유한국당 의원


▷ 오태훈 : 매주 목요일 2부 촌철살인의 명쾌한 한마디부터 속 터지는 막말까지 한 주간의 말말말로 정치권 이슈를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각설하GO> 더불어민주당의 최민희 전 의원, 자유한국당 김용남 전 의원 두 분 자리하셨습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 최민희 / 김용남 : 안녕하세요?

▷ 오태훈 : 오늘 두 분 좋은 방송, 좋은 내용, 여러 의견들, 다양한 말말말 부탁 드리겠습니다.

▶ 김용남 :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화끈하게 하는 경우는 없었는데.

▷ 오태훈 : 두 분께 좋은 방송 부탁 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가 준비한 인서트가 있습니다. 듣고 가겠습니다.

▷ 오태훈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야의 검증 공방이 치열합니다. 조 후보자는 방금 들으셨듯이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 명백한 가짜뉴스다,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는데요. 먼저 김용남 의원께서 지금 자유한국당 내 조국 인사청문회대책TF, 이른바 조국검증TF에 소속되어 있으시죠?

▶ 김용남 : 네, 그렇습니다. 저는 현역 의원이 아니라서 인사청문회에 청문위원으로는 못 들어갑니다만 TF에 비현역으로 유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 오태훈 : 이번에 청문 대상자가 7명인데 이번 TF는 그러면 오로지 조국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TF입니까?

▶ 김용남 : 그렇습니다. 이유는 조국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너무 많아서 이게 청문위원들만 가지고 일손이 달려서 TF를 만들게 됐습니다.

▷ 오태훈 : 그러면 먼저 앞서 들으신 조 후보자의 정면돌파 의지를 밝힌 그런 내용들 어떻게 보시는지부터 먼저 말씀해 주시죠.

▶ 김용남 : 딸이 부정입학한 게 아니고 부정입학했다는 뉴스는 가짜뉴스라는 조국 후보자의 답변이 가짜뉴스죠. 이게 부정입학이 아니면 뭐가 부정입학입니까, 세상에? 고2 때 박사급 논문, 통상 SCI급 논문이라고 하죠,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게재되는 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가 됐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도가 됐습니다만 이 논문의 공식 연구기간은 2007년 6월 30일로 종료가 됐다고 해요. 그러니까 그때까지 연구를 진행하고 그 이후부터는 논문이 나왔습니다만 그런데 조 후보자의 딸이 단국대 의대에서 인턴을 한 건 2007년 7월 23일부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공식 연구가 이미 종료되고 전달에 종료되고 나서 인턴으로 2주 와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데 그 논문의 제1저자가 된 것이죠. 그리고 이런 훌륭한 병리학과 관련한 논문의 제1저자가 됐던, 그것도 고2 때 천재급의 조국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병리학에서 낙제를 했어요. 고2 때 이 박사급 논문을 썼던 사람이 다 이렇게 연구를 주관했던 사람이 의학전문원대학원 들어가서는 그 과목 낙제를 했어요.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우선 먼저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해서 지금 말씀해 주셨고요. 여기에 대해서 최민희 의원께서 말씀해 주시죠.

▶ 최민희 : 우선 시작부터 가짜뉴스로 하시니까 그것부터 바로 잡겠습니다. 그 해당 논문은 SCI급 논문이 아닙니다, 찾아보십시오. 어떻게 그렇게 처음부터 가짜뉴스를 하십니까? 이건 제가 확인하고 왔습니다, SCI급 논문 아니다.

▷ 오태훈 : 그 SCI급이라는 게 어떤 의미일까요? 뭐 중요한 거다, 뭐.

▶ 최민희 : 그게 아니라 그건 나중에 하시고. SCI급 논문이라고 규정했잖아요.

▶ 김용남 : 급이라고 했죠, 제가. SCI에 등재됐다고 안 그랬어요.

▶ 최민희 : SCI급 아닙니다.

▷ 오태훈 : 급이 아니라고 지금 최민희 의원께서 말씀해 주셨고요.

▶ 최민희 : SCI급도 아닙니다. 이건 SCIE급이라고 하는데, SCI급과 SCIE급은 다릅니다. 그러니까 자세히 알아보시고 말씀하시고요. 두 번째는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 문제제기에서 저는 우리 국민들 마음에 동의하는 데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저는 공립일반고 중심으로 보편 교육이 제대로 서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그렇기 때문에 지금 특목고에서 벌어진 대학 잘가기 위한 문제잖아요. 그러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 국민들이 분노하시는 것,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조국 교수가 당시에 야당 교수로 있으면서 이 특목고 입시제도를 바꾸었느냐? 그게 아닙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서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어렌지 열풍, 영어를 우리 공식 언어로 하겠다고 했고. 그후로 2008년에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됩니다. 그래서 이 입학사정관제에 고등학생들의 수많은 학외 활동, 학내 활동 소위 교과 이외의 이런 노력들이 대학을 들어가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도입됩니다, 그 시스템이. 그래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이 체제가 유지되고 박근혜 정부 때 문제가 많이 터진 겁니다, 이게. “특혜가 있는 것 아니야?” 뭐 이렇게. 그래서 폐지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2008년부터 2014년까지 6년 동안 그때 애들을 대학 보내려던 학부모들은 다 이런저런 노력을 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건 제도가 그 제도 안에서 학부모들이 움직였다.

▷ 오태훈 : 제도 안에서 움직였다?

▶ 최민희 : 네, 그렇기 때문에 제도를 바꿀 노력을 해야지, 이건 그 개인에게 책임을 묻기가 사실 힘든 거죠. 그러면 조국 교수는, 뭐 조국 교수가 직접 그랬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아빠들 중에 그렇게까지 적극적인 분들 많지 않으니까. 그러면 아이가 외고에 들어가고 그 이후에 에세이를 써내라. 그러면 그 당시에 외고에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었다는데 학생들이, 그 노력을 하지 말란 건지. 그다음에 두 번째, 그 논문에 이거는 이재정 교육감님은 에세이라고 하더라고요, 권장할 만한 에세이라고 하던데, 그 논문에 조국 교수가 직접 나서서 “이 프로젝트를 해라, 내 딸을 위해서” 했다든지 그다음에 거기에 “논문에 제1저자로 내 딸을 넣어달라”라고 했다든지 이런 게 있어야 입시부정이지. 장모 교수가 지금 2주 동안 이 프로젝트가 진행됐고 2명의 학생이 시작했는데 1명은 중도 포기, 조국 교수 딸은 진짜 열심히 하더라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지금도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고 그건 자기가 결정해서 해줬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이걸 무조건 부정입학이라고 하고 그 등재한 게 학생 책임입니까? 그러니까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우선 여기서 잠깐만 SCIE급 논문이라고 하는 것을 찾아봤더니 미국에 있는 과학정보연구소가 엄격한 기준에 의해서 선정한 학술지에 등재된 논문을 E급 논문이라고 하는데 지금 김용남 의원께서는 SCI급 논문이라고 본다고 하셨고.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거기...

▶ 최민희 : 아니요, 규정했죠, 논문이라고.

▶ 김용남 : 등재는 안 됐죠.

▶ 최민희 : 등재 안 됐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십니까?

▶ 김용남 : 등재가 안 됐는데 그래서 국내 학술지에 게재가 됐죠. 그런데 지금 단국대 의대 장모 교수도 사실은 이 논문이 국내 학술지에 등재하기에 좀 아까울 정도로 잘된 논문이었는데 급하게 외국 대학을 가야 된다고 해서 급하게 등재를 해달라고 해서 국내 학술지... 왜냐하면 SCI 논문 게재는 논문 심사가 되게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서 이게 대학 입시의 자료로 제출해야 되는데 빨리 좀 게재를 해달라는 취지로 부탁을 해서 아까운 논문인데 국내 학술지에 게재를 했다. 그런데 나는 당연히 외국 대학에 갈 줄 알고 그렇게 해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이건 상당히 좀 민감한 문제인데, 장모 교수가 무슨 고대? 이런 데에 갔다고 해서 실망했다는 취지로 얘기를 했어요. 이게 고려대학교 나오신 분들은 정말 열받을 만한 발언을 했습니다만 그러니까 경위는 장 교수의 주장은 이게 SCI에 등재될 만한 수준의 논문이었는데 대학 가는 데에 급하다고 그래서 국내 학술지에 서둘러서 게재하게 됐다는 게 요지입니다.

▷ 오태훈 : 그러면 조 후보자의 딸이 논문 게재를 활용해서 부정입학했다, 이런 주장이신 건가요?

▶ 김용남 : 그럼요, 당연하죠.

▶ 최민희 : 아니, 그게 말이 됩니까, 지금? 지금 저 말이 다 사실이 아닙니다, 추측이세요. 왜냐하면 보세요. 지금 말에서 핵심은 뭐가 되어야 되느냐 하면 그러면 조국 교수 딸이 그 장모 교수에게 “나 제1저자로 해달라.” 그렇게 강력히 요구했다는 것을 전제하고 하시는 거잖아요. 그게 핵심이에요.

▶ 김용남 : 학생이 했겠어요? 조국 교수의 부인이 했겠지.

▶ 최민희 : 잠깐만요.

▶ 김용남 : 장 교수의 부인과 조국 교수의 부인은 잘 알고 친하다는 거 아닙니까? 같은 한영외고 학부모모임에서 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거 아닙니까, 지금?

▶ 최민희 : 그래서 지금 제1저자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장 교수가 증언했습니까? 지금 무슨 말을 하십니까?

▶ 김용남 : 사건 관계자가 얘기를 안 하면 없는 사실입니까, 그러면 이게?

▶ 최민희 : 사건입니까, 이게? 지금 의혹이고 추측이잖아요. 팩트가 아닌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 교수가 내가 SCI에 등재하려고 했다. 등재될지 안 될지 누가 압니까? 장 교수가 SCI급에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줍니까? 심사합니다.

▶ 김용남 : 심사 기간이 오래 걸려요, SCI에 등재하려면.

▶ 최민희 : 아니, 그게 핵심이 아니죠. SCI급에 장 교수가 내가 등재할 만하다고 판단했다고 SCI급 논문이 아닌 것이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SCI 심사에 통과해야 SCI급 논문이 되는 건데.

▶ 김용남 : 그러면 SCI급이 아니고 그러면 박사급 논문이라고 해두죠, 그러면. 그러면 되겠습니까?

▶ 최민희 : 그러니까 일단 가짜뉴스한 건 인정한 거죠.

▶ 김용남 : 뭐가 가짜뉴스입니까, 도대체? 억지를 부리셔도 어느 정도 억지를 부리셔야지.

▶ 최민희 : 제가 얘기 좀 할게요. 억지는 지금 의원님이 하고 계십니다.
▷ 오태훈 : 그러니까 이 부분과 포함해서...

▶ 최민희 : 저 마무리해야 돼요. 말을 못했어요, 끼어들어서.

▷ 오태훈 : 30초만 드릴게요.

▶ 최민희 : 네, 그다음에 또 하나 외국 대학에 가려고 그랬는데 왜 고대 갔느냐? 서울법대 들어가려고 대한민국에서 준비하는 학생들은 1만 명은 될 거예요. 그런데 서울법대 들어가는 사람은 그중에 아주 극소수가 들어갑니다. 외국 대학에 가려고 준비하는 애들 중에 실제로 외국 대학에 갈 수 있는 애는 몇 명이나 될까요? 처음에 많은 꿈을 꾸고 시작을 하지만 결국 그 꿈이 못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갔기 때문에 실망이다, 이 말은 진짜 그건 실언이죠.

▶ 김용남 : 아니, 장 교수가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다고요. 잘못된 얘기라고 제가 지적을 한 겁니다.

▶ 최민희 : 아니요. 그러니까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바는 고대 부분이 잘못됐다는 거고.

▷ 오태훈 : 그러니까 두 분께서 말씀하시는 이러한 논란들이 이번에 국회...

▶ 최민희 : 아니에요, 이거는. 외국 대학에 안 갈 거면서 왜 그랬느냐고 딸을 비난하려고 말씀하신 건데 서울법대 가려고 시작한 애들이 다 붙습니까?

▷ 오태훈 : 최민희 의원님, 잠시만요. 이 문제들과 관련해서 지금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 듣고 두 분과 계속해서 말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인서트>

▷ 오태훈 : 이번 주 국회 교육위에서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조국 후보자 딸에 대해서 자유한국당 전희경, 김현아 두 의원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여기에 대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답변 그리고 국회 교육위원회 이찬열 위원장의 목소리까지. 정회를 선포한다는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조금 전에 최민희 의원과 김용남 의원께서 말씀하신 팽팽한 의견들이 교육위에서도 계속해서 맞붙는 상황까지 됐는데요. 지금 야당 의원들은 교육부가 철저한 감사를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고 있고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사실확인이 중요하다, 인사청문회에서 해결해야 된다.” 이러한 입장까지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두 분께서 계속해서 말씀을 이어가주시죠.

▶ 최민희 : 아니, 우선 사실 확인이 되어야지 교육부가 움직이지, 야당 의원이 의혹 제기하면 교육부가 감사합니까? 제가 야당 시절에 정말 아주 일부 종편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까지 다 제시하면서 감사 요청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부처에. 거들떠도 안 봤어요. 사실이 확인됐는데, 자료로서. 지금 이것은 장모 교수가 “내가 열심히 한 학생이 가상해서 제1저자로 해줬고 그 논문에서 여러 명이 참여했지만 그 학생이 고등학생인데도 가장 많이 참여했다, 기여도가 가장 높아서 제1저자로 해줬다.”고 장모 교수가 일관되게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야당이 그걸 보고 “이거 입시부정이다.”라고 하면 교육부가 이것을 가지고 감사해야 됩니까? 그다음에 ‘의사협회’ 이런 얘기하는데요. 의사협회 회장은 성향이 이미 다 드러난 분입니다. 문재인케어를 반대해서 반문재인 투쟁에 앞장서는 분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것은 윤은혜 장관 말대로 사실이 확인되어야.

▷ 오태훈 : 청문회에서 풀어야 된다?

▶ 최민희 : 청문회에서 사실을 확인하고 거기서 진짜 입시부정이 있었다고 밝혀지면 교육부에서 감사하겠다. 그러면 프로세스가 맞지 않습니까?

▷ 오태훈 : 알겠습니다. 김용남 의원님.

▶ 김용남 : 여러 가지 사실들이 야당에 의해서 아니면 언론사에 의해서 밝혀졌는데도 사실 확인이 안 돼서 교육부 감사를 지금으로서는 할 수 없다는 게 유은혜 교육부 장관의 답변이죠. 그런데 정말 진심에서 한마디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여기서 뭉개고 잘못한 게 없다고 끝까지 오리발 내밀면 그냥 넘어갈 것이고 조국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돼서 직무를 수행하는 디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정말 믿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이 그렇게 만만합니까?

▶ 최민희 : 제가 답할까요?

▶ 김용남 : 잠깐만요.

▷ 오태훈 : 김용남 의원님 계속 말씀해 주시고요.

▶ 김용남 : 우선 이게 당장 최순실 사건의 정유라 케이스하고 비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부터요. 정유라는 말이라도 열심히 탔죠. 아시안게임 가서 금메달이라도 땄죠. 조국 후보자의 딸은 외고 들어갈 때, 고대 들어갈 때,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들어갈 때 필기시험을 안 보는 코스로 전부 들어갔잖아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고대 들어갈 때 이 박사급 논문이 자기소개서에도 쓰여 있어요. 그리고 비슷한 케이스가 몇 년 전에 한양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있었습니다. 그때 교수가 공대, 그때 공대를 졸업한 아들을 의대에서 진행하던 논문에 저자로 끼워줬어요. 그게 문제가 돼서 그 아들은 퇴학 처분 당했고요. 자퇴했나? 그리고 그 논문에 저자로 아들을 끼워준 교수는 보직 해임은 물론이고 교수 직위에서도 쫓겨났어요.

▷ 오태훈 : 그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 김용남 : 아니, 문재인 정권 실세면 정말 다예요? 같은 짓을 했으면 같은 처벌을 받아야죠.

▶ 최민희 : 어머나, 어떻게 저렇게 말을 하십니까?

▷ 오태훈 : 알겠습니다. 최민희 의원님.

▶ 최민희 : 아니, 이 일이 벌어졌던 것은 2008년, 2009년이고 그때는 이명박 정부 그리고 의학전문대학 들어갔을 때는 박근혜 정부입니다. 왜 그때 실세 얘기를 합니까? 그러니까 지금 그렇게 머릿속에서 착각하시면 안 되고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때 그 한양대 교수가 그렇게 됐던 것은 자기 아들을, 입시부정이죠. 명백하게 입시부정이 드러났기 때문에 책임진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자기가 주도하는 논문의 저자로 올린 거잖아요. 그러니까 자꾸 이렇게 그렇게 딱 떨어지는 문제를 가지고 범죄사실에 끼워 맞추지 마시고요. 정유라의 경우는 최순실이라는 강남 아줌마가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나눠갖고 이대총장부터 교수부터 직접 동원해서 부정입학하고 학교 안 가도 학교 갔다고 처리하고 이런 부정을 저지른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하시면 곤란하고. 그다음에 야당과 언론이 의혹 제기하면 그게 사실입니까? 그 의혹을 제기하면 그 의혹을 청문회에서 검증하는 것이 청문회가 있는 이유 아닙니까? 왜 청문회를 안 열려고 하십니까? 저는 왜 그러느냐고 생각하느냐 하면 이렇게 고교 입시, 대학 입시 등 적법하게 들어갔습니다, 절차에 따라. 이명박 정부가 마련해준 코스에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막연하게 막 문제제기를 하고 이게 사실이 아닌 거예요, 입시부정이. 그러니까 청문회에서 입시부정이 아닌 것이 밝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저는 피하고 있는 게 자유한국당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입시부정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자료로 가지고 있다면 청문회에서 폭로하십시오.

▷ 오태훈 : 청문회를 열어서 폭로해달라?

▶ 최민희 : 네, 아니면 명확한 근거를 폭로하십시오, 지금.

▶ 김용남 : 백번을 양보해서 항상 좋아하시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제도를 잘못 만들었다손 칩시다. 그러면 그 잘못된 제도를 악용한 사람의 책임은 전혀 없나요?

▶ 최민희 : 그게 왜 악용입니까?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이게 지금 그 고등학교 2학년생이 의대에서 진행하는 논문의 제1저자로 등재가 됐는데 그 논문의 연구기간은 그 학생이 인턴으로 오기 전달에 이미 연구기간이 끝난 상태에서 제1저자로 등재가 됐고. 이것은 앞으로 좀 팩트 확인이 되겠습니다만 조국 후보자의 딸을 단국대 의대의 인턴으로 받아주고 논문의 제1저자에 등재를 시켜준 단국대 장모 교수의 아들이 서울대 로스쿨에서 인턴을 했다는 의혹이 지금 있습니다. 지금 아직까지 확인은 해봐야 될 텐데.

▶ 최민희 : 그게 무슨 말입니까?

▶ 김용남 : 조국 후보자가 서울대 로스쿨 교수였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그러니까 이게 서로 자기 자식을 자기 대학에 교차로 인턴을 시켜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지금 일어나고 있거든요.

▶ 최민희 : 어디서요?

▶ 김용남 : 한영외고 쪽에서 그런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건 사실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만 정말 진짜 물을게요. 그래서 그 장 교수 아들이 서울대 로스쿨에서 인턴한 거 밝혀지면 사퇴할 거예요? 사실로 밝혀지면, 그게?

▶ 최민희 : 아이고, 진짜 그게 말이 됩니까?

▶ 김용남 : 그래도 안 해요?

▶ 최민희 : 지금 말도 안 되는 확인되지도 않는 의혹 제기를 여기서 하십니까? 근거도 없이.

▶ 김용남 : 아니, 그러니까 확인되면.

▷ 오태훈 : 제가 지금 개입하겠습니다.

▶ 최민희 : 확인해보십시오. 이제 저 말할 차례죠. 지금 너무 가짜뉴스를 하셔서.

▷ 오태훈 : 잠시만요. 순서가 좀 있어서 저희가.

▶ 최민희 : 단국대 의대 인턴으로 받아주고 이 말이 틀린 겁니다. 언제 단국대 의대 인턴으로 받아준 일이 있습니까? 제발 그러지 마십시오.

▷ 오태훈 : 알겠습니다.

▶ 최민희 : 학부모 인턴십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무슨 단국대 의대 인턴으로 받아줘요?

▷ 오태훈 : 우선 잠깐 쉬었다가. 구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 김용남 : 뭘 거짓말을 해요?

▷ 오태훈 : 잠시만요.

▶ 최민희 : 단국대 의대 인턴으로 받아주고라고 얘기했잖아요. 언제 단국대 의대 인턴으로 갔습니까?

▷ 오태훈 : 우선 지금 두 분께 헤드라인 뉴스 듣고 나서 공히 1분씩 시간 드릴 테니까 하실 말씀을 1분 내로 정리해서 말씀하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태훈의 시사본부 최민희, 김용남 전 의원과 <각설하GO> 함께하고 있는데요. 헤드라인 뉴스 듣고 계속해서 말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헤드라인 뉴스>

▷ 오태훈 : 더불어민주당의 최민희 전 의원, 자유한국당 김용남 전 의원과 <각설하GO>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들 다뤄봤습니다. 두 분께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아서 공히 1분씩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용남 의원께서 1분 동안 말씀해 주시죠.

▶ 김용남 : 인턴이라는 단어로 말꼬리를 잡으시니까 이게 조국 후보자의 딸이 다녔던 그때가 유일하게 시행됐다는 무슨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 이것을 이용한 대학 입시부정 의혹만 있는 게 아니죠, 사실은 이건 최근에 문제가 된 거고 그 앞에 조국일가가 가지고 있는 웅동중학교 학교재단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나랏돈, 은행돈, 공적자금 아주 쉽게 말씀 드려서 그 집안에서 떼어먹은 게 캠코라고 하죠. 자산관리공사에서 떼인 돈이 14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때 국가에 납부해야 될 세금도 7억 5천만 원 떼어먹었고요. 그리고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이 집안에 보증 섰다가 떼인 돈도 53억 원 정도 됩니다. 그러면서 지금 물려받은 재산은 10원짜리 2개하고 1원짜리 하나, 21원만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했죠. 사모펀드 관련한 의혹은...

▷ 오태훈 : 알겠습니다.

▶ 최민희 : 1분 20초. 딱 1분 20초 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저거 거의 가짜뉴스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 말씀 드리고. 첫째, 오늘도 공중파 방송에서 가짜뉴스가 몇 개 나왔느냐 하면 첫째, SCI급 논문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가짜뉴스고요. 두 번째, 단국대 의대에 인턴으로 받아줬다, 마치 의대에 들어간 것처럼. 가짜뉴스입니다, 이거 의도적인. 그다음에 세 번째, 한 번도 외고, 고대, 의전 들어갈 때 뭐라고 표현하셨죠? 필기시험 본 적이 없다.

▶ 김용남 : 필기시험 코스가 아닌, 그 점수가 아닌 다른 코스로 들어갔다는 거죠.

▷ 오태훈 : 최민희 의원 시간입니다.

▶ 최민희 : 그러면 필기시험을 꼭 보고 들어가는 입시제도로 바꾸든지, 이건 정상적으로 제도가 보장하는 범위 내에 그 전형으로 들어간 것을 왜 문제를 삼습니까? 그다음에 처음에 자유한국당이 외국인 특례입학으로 들어간 것처럼 가짜뉴스를 퍼트렸습니다. 그랬다가 아니니까 이제 또 말을 바꿔서 의혹을 제기해서 사실로 밝혀지면 말을 조금 바꾸고 지금 이런 식으로 무차별 의혹을 폭로하고 있고 언론이 무차별하게 받아쓰면서 지난 며칠 동안 조국 후보 관련 보도가 8,000~9,000건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35091

최민희씨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 쉴드쳐놓고 안철수 딸은 왜 건드렸는지 설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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