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중 꼭 한 명은 있다~ 머리를 금색으로 물들이고 이국미 뿜뿜하는 멤버들. 블랙핑크부터 레드벨벳, 트와이스, 있지, 청하까지 금발 찰떡 여돌 1등은 누구?

1번 타자는 블랙핑크 로제. 허리까지 늘어뜨린 긴 생머리에 금발을 가미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다음 주자는 레드벨벳의 막내 예리. 신곡 '음파음파'로 컴백을 준비하며 금발로 변신했다. 컬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물들이고 컬러 렌즈까지 장착하니, 아니 이게 사람이야 인형이야?

'카리스마'를 사람으로 만들면 바로 청하 아닐까? 청순한 메이크업으로 밸런스를 맞춘 다른 여돌들과는 달리, 청하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힘을 줬다. 블링블링한 아이 메이크업에 볼드한 귀걸이, 레드 립스틱까지 매치하니 화려함 뿜뿜! 언니미 폭발~

멤버들 모두 대체로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있지의 막내, 유나는 탐스러운 웨이브를 더한 금발을 선보였다. 흰 티 한장 걸쳤을 뿐인데,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금발이 어우러져 존재감 넘치는 스타일 완성. 

 

마지막으로, 트와이스에선 무려 두 명의 멤버가 금발로 염색했어! 다현과 사나가 그 주인공. 하지만 금발이라고 다 같은 금발이 아니란 건 알지? 사나는 흰색이 많이 섞인 플래티넘 블론드로 새침한 느낌을 살렸고, 다현은 그레이빛이 도는 애쉬 블론드를 선택해 발랄하게 연출했어.

출처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