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씨의 논문 지도교수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조씨의 논문 지도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와 제작진은 전날 전화 통화를 했다.
장 교수는 “(조씨 논문이)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질 것. 제1저자로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부끄럽지 않다. 놀랍게 열심히 했다. 대부분 애들은 그냥 확인서만 써달라고 하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다. 이 작업 자체가 아주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조씨가 제1저자로 등재되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본 사람이 있냐’고 묻자 “다 이득을 줬다. 손해는 제가 많이 봤다”고 답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장 교수는 조씨가 외국 대학 진학을 원했기 때문에 논문을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교수는 조국 후보자가 아닌 조 후보자 부인과 자신의 부인이 같은 학부형으로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190821082307693
21일 CBS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조씨의 논문 지도교수인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와 제작진은 전날 전화 통화를 했다.
장 교수는 “(조씨 논문이)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질 것. 제1저자로 적절하지는 않았지만 부끄럽지 않다. 놀랍게 열심히 했다. 대부분 애들은 그냥 확인서만 써달라고 하지.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런다. 이 작업 자체가 아주 난이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조씨가 제1저자로 등재되면서 부당하게 불이익을 본 사람이 있냐’고 묻자 “다 이득을 줬다. 손해는 제가 많이 봤다”고 답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장 교수는 조씨가 외국 대학 진학을 원했기 때문에 논문을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 교수는 조국 후보자가 아닌 조 후보자 부인과 자신의 부인이 같은 학부형으로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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