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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공동대표가 쏘스뮤직과 손을 잡고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가 진행됐다.

방시혁 대표는 “최근 빅히트가 멀티 레이블을 구축했다. 앞서 발표했던 쏘스뮤직과 합병, 민희진 CEO의 영업 등 각 분야를 전문화하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쏘스뮤직과 함께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다. 신인 걸그룹의 데뷔조 구성을 위해 펼쳐질 오디션을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 대표는 “빅히트는 음악산업의 혁신을 꿈꾼다”라며 “추상적일지도 모르겠다. 혁신은 존재하지 않은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궁극적으로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게임 사업과 음악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게임 사업과 음악 산업이 비슷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지만, 음악 산업은 발전 측면에서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라며 “음악 산업 역시 게임 사업과 같이 혁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빅히트는 이런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