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은 영화 '변호인'에서 카메오로 출연할 뻔 했으나 정치적인 이유와 (정치탄압이 아니라 정우성이 맡은 역할이 유명인이라서) 스케줄 문제로 출연이 무산됨. 그래서 정우성은 어떻게든 영화에 도움이 되고자 영화 '변호인'에 투자자 중 한 명이 되어 엔딩크레딧에 이름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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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이 나오기로 했던 부분 요약.


변호사 사무실로 들어가는 송강호. 동시에 사무실에서 빠져나가는 정우성과 스침.

사무실로 들어오고 나서

송강호 : 방금 나간 청년 누구야?

사무관 : 오늘 면접 보기로 했던 변호사님요. 연수원에서 3등을 했데요.

송강호 : 얼굴도 잘생기고 젊은 친구가 왜 판사가 안되고 변호사가 되었데?

사무관 : 학생운동 했다가 판사임용이 안되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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