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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경북 상주시 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4분 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진동은 3-4초간 지속됐으며 상주 시내에서는 크게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쇄도했습니다.
또, 진앙지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는데,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 전화가 수십 건씩 접수됐습니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오늘 낮 경북 상주시 부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4분 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6.50도, 동경 128.11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진동은 3-4초간 지속됐으며 상주 시내에서는 크게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쇄도했습니다.
또, 진앙지에서 1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는데,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 전화가 수십 건씩 접수됐습니다.
아직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