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raAp5tHf4Hg
부르고 있어
가슴 속 어딘가 안에서
언제나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꿈을 꾸고 싶어
슬픔은 셀수없이 많지만
그 너머에서는 분명
당신을 만날 수 있어
되풀이되는 실수를
할 때마다 사람은
그저 새파란 하늘의 푸름을 깨닳아
끝없이 길은 이어져보이지만
이 양손은 빛을 안을 수 있어
이별의 순간 고요한 마음
원점으로 돌아갈
몸이 귀를 기울여
생명의 신비함 죽어가는 신비함
꽃도 바람도 거리도 모두 똑같아
부르고 있는
가슴 속 어딘가에서
언제나 몇 번이라도
꿈을 그리자
슬픔의 수를 전부
말해버리는 것 보다
입맞춰 살짝 노래 부르자
닫혀 가는 추억의
그 안에서는 언제나
잊고 싶지 않은
속삭임을 들어
산산조각으로 깨진
거울 위에도
새로운 경치가 비쳐
시작의 아침 고요한 창
원점으로 돌아갈
몸을 채워나가자
바다의 저편은
이제 찾지 않을거야
빛나는 것은
언제나 여기에
내 마음속에서 찾을 수 있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