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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그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5·6·8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대화’에서 “꼭 필요한 일에 초당적으로 합의하고 공동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국민들께서 매우 든든해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더 크게는 지금의 한일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됐던 이 회동은 예상시간을 1시간 넘긴 오후7시께 종료됐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조속한 추경 통과를 비롯해 핵심 소재·부품 등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예산 확보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지금 경제가 엄중한데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저로서는 시급한 두 가지 문제를 오늘의 중심의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양국 정상 간에 해결해야 한다”며 “조속히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해 양국 정상이 마주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일·대미특사 파견도 요청했다. 황 대표는 “대일특사 파견 등을 서둘러서 대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태를 원만히 풀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대통령께서 미국이 우리 입장을 잘 지지할 수 있도록 대미 고위급 특사를 파견하는 등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1&aid=0003588812&sid1=001
[서울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지금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일은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에 당장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주력 제조산업의 핵심 소재·부품들의 지나친 일본 의존을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지 그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2·5·6·8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대화’에서 “꼭 필요한 일에 초당적으로 합의하고 공동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국민들께서 매우 든든해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더 크게는 지금의 한일 간 갈등을 조기에 해소하는 한편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회복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함께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당초 2시간으로 예정됐던 이 회동은 예상시간을 1시간 넘긴 오후7시께 종료됐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 조속한 추경 통과를 비롯해 핵심 소재·부품 등의 연구개발(R&D)에 필요한 예산 확보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추경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지금 경제가 엄중한데 가장 시급한 것은 역시 추경을 최대한 빠르고 원만하게 처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저로서는 시급한 두 가지 문제를 오늘의 중심의제로 삼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초당적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은 양국 정상 간에 해결해야 한다”며 “조속히 한일정상회담을 추진해 양국 정상이 마주앉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일·대미특사 파견도 요청했다. 황 대표는 “대일특사 파견 등을 서둘러서 대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사태를 원만히 풀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대통령께서 미국이 우리 입장을 잘 지지할 수 있도록 대미 고위급 특사를 파견하는 등의 적극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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