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자한당 “무슨 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막말이 되는거냐”
1,642 35
2019.07.17 21:35
1,642 35
'세월호 1척’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미경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7일 “세월호만 들어가면 막말인가.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진짜 해산돼야 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정 최고위원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12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며 이순신 장군을 입에 올렸는데 이 기사를 본 국민들이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며 “‘어찌 보면 세월호 1척 갖고 이긴 문 대통령이 낫다더라’는 댓글이 눈에 띄어 소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은 임진왜란 때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만 생각하며 무능하고 비겁했던 선조와 그 측근들 아닌가”라며 “스스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외교를 무너뜨려 놓고 이제 와서 어찌 이순신 장군의 이름을 입에 올리나”라고 반문했다.

정 최고위원이 ‘세월호 1척’ 댓글을 읽자, 일부 당 지도부는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여야 4당은 정 최고위원의 발언에 일제히 ‘막말’ 비판을 쏟아냈다. 그러나 한국당은 “해당 발언은 막말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관련 보도 30여건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반박했다.

정 최고위원은 당시 발언에 대해 “‘세월호 1척으로 이긴 문 대통령이 배 12척으로 이긴 이순신 장군보다 낫다’는 반어적 표현으로, 반일감정과 외교 파탄을 국내 정치에 이용하려는 문 대통령의 의도를 정확히 인식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또 “세월호 단어만 들어가면 막말이냐. 도대체 무슨 내용이 막말이냐”며 “한국당이 쓴소리를 하면 다 막말이냐. 청와대와 민주당이 듣기 싫은 비판은 모두 막말이라 치부하려 작정한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시간이 흐르는 만큼 무한히 쌓이는 상금, 혹하지만 가혹한 <The 8 Show>의 팬 스크리닝&패널토크 초대 이벤트! 2 05.06 18,4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62,5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10,90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67,7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65,85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66,2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38,4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1,7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02,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75,9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49,14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3951 이슈 약스압) 원덬이 일상속에서 만난 동물들 사진 22:43 67
2403950 이슈 동스케 다음주 컨텐츠 <4세대 아이돌 라이브 희망편> 22:43 76
2403949 유머 아이바오 베프🐼 1 22:43 132
2403948 유머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니는거 아세요? 그거 아니에요 3 22:42 347
2403947 유머 @@ : 그냥 햄버거 피자 100개 먹어도 스위치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그런거 언제 나올까요 2 22:42 227
2403946 이슈 오늘 밤 11시 애플 신제품 발표 12 22:41 1,086
2403945 이슈 나영희샘(해인맘)이 말하는 김지원.x 8 22:38 789
2403944 이슈 개쩐다는 오늘 올라온 린가드 인스타 7 22:38 1,263
2403943 기사/뉴스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되레 형량 늘어 7 22:38 834
2403942 유머 낙엽이 8만 7천번 떨어질동안 구여친을 기다린 미친놈.2009 68 22:32 6,047
2403941 정보 캐시워크 로코초코 4 22:32 149
2403940 이슈 “절벽 매달려 1시간” 등산객 수요 예측 못한 中관광지 22 22:31 2,579
240393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11화 미리보기 텍예 24 22:30 2,611
2403938 이슈 2020년부터 시청률 20프로 넘었던 미니시리즈 드라마.jpg 22 22:30 1,686
2403937 이슈 드레이크 집 앞에서 총격전 발생 11 22:30 2,112
2403936 이슈 15년 전 어제 발매된_ "FIRE" 2 22:30 294
2403935 이슈 같은 드레스 입은 김혜수와 고윤정 10 22:29 3,767
2403934 이슈 [선재업고튀어] 솔이의 타임캡슐 속 선물이 ‘태엽시계’인 이유 16 22:29 2,070
2403933 이슈 제2의 코첼라였다는 오늘자 청와대 열린음악회 11 22:29 3,465
2403932 유머 어부바나무 위 곰인형 루이바오🐼 15 22:29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