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찬 후 소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세훈 "너무 떨려 밥맛도 잘 모르겠더라"
"문재인 대통령님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같이 식사를 했다. 심장이 너무 떨렸다. 밥이 맛있는지 맛없는지도 모르겠더라. 굉장히 질이 좋았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차범근 감독님도 옆에 계시고. 정몽규 회장님도 계셔서 겸손하게 식사했다." (
# 황태현 "식사가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문재인 대통령님과 문화체육부 장관님 옆자리에 앉았다. 행동 하나하나 생각을 많이 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다보니 무슨 맛이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앉은 테이블에서는 축구 발전 이야기와 일상 체육과 관련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오갔었다."
# 엄원상 "체할 정도로 밥을 먹지 못했다"
"폴란드에서는 잘 몰랐다. 한국에 도착하고 나니 공항에서 도착해서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시는 것을 보니 우리가 정말 대단한 일을 했구나 싶었다. (황)태현이 옆에서 밥을 함께 먹었었는데 체할 정도로 밥을 잘 못 먹었던 것 같다."
이 셋은 나란히 헤드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이들의 자리 찾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