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이는 평소 음식에 고수나 허브류를 즐겨 넣어먹고,
비린내 이런거 웬만해서는 1도 모르는 강철입맛임.
그리고 감자칩 덕후이기도 함.
그러던 어느날 포카칩에서 신제품이 나왔으니!!!
짜잔!
라임페퍼맛!!!!
자고로 최애는 교통사고라고...
진심 한입 먹자마자 시큼 새콤 상콤한 라임향과 칼칼한 후추향이 입안을 휘저으며
아!! 내가 찾던 그맛이야!
바로 최애로 등극했다.
매일 먹었다면 과장이지만 매주 먹긴 했다.
그렇지만 내 주변 인간들은 이 맛을 다 싫어했고...
영업에 실패했으며...
어쩐지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졸라 자주 하더라니......
생각보다 금방 막을 내렸다.
그렇게 조선의 제 6대왕 단종이 되셨다.
그치만 해외에서는 lays 감자칩에서 비슷한 맛들이 나온다!
라임엔솔트맛이나 레몬맛이 좀 비슷하고
태국가면 미앙캄(Miang Kum/Miang Kham)맛 레이칩 추천한다.
약간 똠양꿍 맛 비슷함!
해외 나갈 때마다 감자칩 여러봉지 사오는데
비행기 타면 기압차로 매번 봉지 터져서 눈물나서 쓰는 글임...
(대신 감자칩인데 종이상자에 든건 안터지니까 추천함. 맛이 한정적인게 함정.)
라임페퍼 제발 재생산 했으면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