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62,500장의 천공카드(OMR과 유사한 방식의 저장장치)
종이 한장에 80바이트 정도의 용량을 담을 수 있어서,
한장이라도 잃어버리면 데이터가 날아간다는 단점은 있었지만
당시의 부피와 무게에 비해 용량은 kb단위였던 자기 테이프, 자기 드럼과 비교해서 장점이 있었던 저장매체.
그리고 1년뒤인 1956년에 출시된 최초의 하드디스크. 무게만 1톤가량하는 이 저장매체는
24인치 알루미늄 플래터 50장을 사용해 4.4MB를 저장할 수 있음.
이 빠르고 안전한 혁신적인 발명품은 출시되자 마자 큰인기를 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