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theqoo

기사/뉴스 6년 연애 후 결혼했지만…”고유정, 신혼여행부터 욕설·격분”
4,767 27
2019.06.16 09:55
4,767 27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고유정(36·여)이 결혼 직후부터 이상한 언행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고유정과 강씨를 잘 알고 있는 A씨는 1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두 사람이지만 신혼여행 때부터 공항에서 크게 싸우는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A씨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해외에서 귀국하는 날 고유정 부부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왔을 때 문제가 생겼다"며 당시 전해들은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비행기 탑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고유정이 '아직 못 산 게 있다'며 면세점에 갔다"면서 "이후 마지막 탑승 안내 방송이 나와 강씨가
‘가야 한다'며 고유정을 재촉했지만 고유정은 강씨에게 고성을 지르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실랑이 끝에 화가 난 강씨가 먼저 비행기에 탑승했지만, 항공사 규정 상 혼자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수 없어 다시 내려야 했다"며 "강씨가 면세점으로 돌아오니 고유정은 면세점에서 그대로 물건을 사고 있어 당황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예약한 비행기를 놓쳤다.

같은 대학을 나온 고유정과 강씨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만났다고 한다. 이후 이들은 6년여간 연애를 이어오며 해외봉사를 가거나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 연애시절 다정해 보였던 두 사람은 결혼 직후부터 불화가 시작됐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다. 강씨는 평소 "신혼여행 때부터 나타난 고유정의 폭력적인 성향이 결혼생활 내내 이어졌고, 갈수록 심해졌다"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놨다고 한다. 고유정은 화가 나거나 일이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고, 강씨를 할퀴고 때리는 등의 폭력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격분하면 흉기를 집어들 정도로 고유정의 폭력 성향이 심해지자 강씨는 2016년 말 고유정에게 이혼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유정은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본인이 키우는 조건으로 이혼에 합의했지만, 고유정이 강씨에게 아이를 보여주는 일은 없었다. 지난달 25일 강씨는 면접교섭권을 행사해 약 2년만에 자신의 아들을 봤다. 이혼 후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고유정은 살인·사체손괴·사체유기·사체은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전체공지 [공연이벤트] 엠넷+지니뮤직 주최 2019 『MGMA』 어워즈 초대 티켓이벤트 693 07.18 3858
전체공지 [더쿠공지 - 3번항목 기차자료 본인 블로그 검색 홍보 금지 등 유의 당부] 5915 16.06.07 414만
전체공지 [성별관련 언금 공지 제발 좀!! 확인 必] 16.05.21 388만
전체공지 [180626 더쿠 신규가입 마감!/ 현재 theqoo.net 가입 불가] 1709 15.02.16 186만
공지 스퀘어방 이용 안내 1120 18.08.31 150만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23900 쿄애니 배경작화 1 05:05 80
1323899 일본 "쿄애니" 스튜디오 방화, 범인은 재일 한국인? 괴소문 돌아 21 04:59 397
1323898 꾸벅꾸벅 조는 오리.twt 3 04:55 158
1323897 냉큼. 기꺼이. 당연하지. 와이낫. 4 04:44 291
1323896 NHK “日정부, 신속허가 방침” 보도 / 韓 “정부간 대화·통보 받은 적 없다” 18 04:41 443
1323895 다소 농락이라고 여겨지는 스카이에듀 배너 광고 9 04:24 797
1323894 어릴때 디즈니랜드에서 백설공주랑 사진 찍고 커서 다시 가 보니까.jpg 17 04:21 1115
1323893 팬들보다 더 주접 쩌는거같은 케이팝 리액션 유투버.jpg 9 04:18 931
1323892 원덬이가 기억하는 쥬니어네이버 19 04:01 781
1323891 심상정 "아베, 버르장머리 고쳐놔야…군사정보협정 파기 검토" 14 03:42 840
1323890 2200만장(유닛) 넘은 아델 25앨범+ 음악계 최근 주요앨범 판매량 7 03:42 348
1323889 알아두면 유용한 단축키 15가지 4 03:39 343
1323888 ‘프레디 머큐리 좀 그만 따라해’ 를 네 글자로 줄이면? 27 03:27 2734
1323887 지금 시간에 들으면 원곡보다 더 좋은 커버곡들!有 2 03:26 264
1323886 15년 전 오늘 발매된_ "I Think I" 13 03:21 519
1323885 쿄애니 배경 작화 15 03:18 1666
1323884 靑 "한일 군사정보협정 상황에 따라 재검토" 8 03:02 720
1323883 별로 안 유명한 것 같지만 존좋인 영어 슴스테곡 3 03:02 529
1323882 시부야에 가고싶게 만드는 애니메이션 43 02:58 2475
1323881 원덬 기준으로 세 번의 정변을 거친 것 같은 방탄소년단 진 45 02:56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