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은 예전부터 있었음.
1997년에는 분유 물량이 모자라서 난리난 파동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남양이 가격 올리려고 고의로 출고량을 줄인게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되어서 과징금 5억 냄
남양 유업 불매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13년 대리점 갑질 사태임
당시에 대리점주한테 폭언을 하는 본사 직원의 녹취파일이 공개되어서 난리남
(하지만 당시에 남양유업은 오히려 대리점주가 허위 사실 유포했다고 대리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함)
2015년에는 커피컵 가격 담합하다 걸려서 과징금74억원 냄
2018년에는 전범기업인 모리나가제과의 우유를 위탁생산해서 논란이 있었음
거기다 분유를 파는 회사인데도 사내 여직원들 결혼하면 바로 정직원에서 계약직으로 전환한다음 임신하는 순간 해고하던 관행이 확인 됨
2019년에는 우유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 되어서 사과문 올렸으나, 우리는 문제 없고 유통과정에서 생긴듯 퉁치고 끝남
그리고 버닝썬 게이트에 황하나 마약 한것도 발각
오너 일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인게 몇 십년에 걸쳐서 확인되고 있음
꾸준한 불매 운동으로 남양은 2010년대 수준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여전히 매출 1조임
그나마 다행인건 영업부진으로 올해 1조 밑으로 떨어질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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