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현이도 공 좋고한데... 현진이는... 그냥 차원이 다른 투수였어요. 류현진 공을 안타나 홈런 쳤다고 절대로 좋아하지마라고 했어요. 예를 들어 주자 없고, 시즌 초반이고 그러면 정말 50프로로 던져요. 50프로. 설렁설렁. 정말 중요한 상황이고 점수 안줘야해, 내가 삼진잡아야해 하면 삼진잡고, 어 빨리 맞춰 잡아야해 하면 맞춰 잡는... 급이 다른 투수였어요. 그래서 류현진꺼를 잘치고 나서 잘쳤다고 좋아하는 표정을 짓는다던지..... 그래서 이진영이 항상 그거에 많이 당했거든요. 그거 하나 쳤다고 좋아가지고 이러면 그 다음타석부터 아무상황아닌데 150km가 찍히는거에요 바깥쪽에. 그러면 이제 씩씩대고 나오죠. 나한테만 저래. 솔직히 말하면 급이 달랐어요. 현진이는..."
박용택 - LG 트윈스
그냥 KBO 시절엔 완급조절 이라는 이유로 평소에는 50프로로 봉인해서 던짐. 그러다보니 힘이 남아서 9회 마지막 타자 상대로 150이 넘는 공을 연속으로 던지기도 함.
메이저가서는 전력투구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완급조절까지 하기 시작했는데 성적은 더 좋아짐
박용택 - LG 트윈스
그냥 KBO 시절엔 완급조절 이라는 이유로 평소에는 50프로로 봉인해서 던짐. 그러다보니 힘이 남아서 9회 마지막 타자 상대로 150이 넘는 공을 연속으로 던지기도 함.
메이저가서는 전력투구
그런데 이번 시즌에는 완급조절까지 하기 시작했는데 성적은 더 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