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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 JTBC '슈퍼밴드'가 본선 첫 미션에서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19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2회 말미 예고편엔 참가자들이 의문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MC 전현무가 나와 "여기 왜 모여 있는지 아세요?"라며 "본선 1라운드를 함께할 팀을 만들어야합니다"라며 본선 첫 미션을 알렸다.

본선 미션에 참가할 팀을 구성하는 데는 팀원의 수도 포지션도 정해진 바가 없어, 그야말로 '세상에 없던 음악'을 탄생시킬 조합을 기대하게 했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 윤상은 "눈물날 것 같아요", 김종완은 "슈퍼밴드에서만 볼 수 있는 조합이고 분위기인 것 같아서…", 윤종신은 "난 짜릿하기까지 했어요"라며 음악천재들이 함께 만든 팀에 감탄과 극찬을 쏟아냈다.

이어 프로듀서는 '1대1 팀 대결'에서 2팀 중 탈락 팀 1팀을 고르는 것에 난감함을 표했다. 이수현은 "차라리 제 손가락을 자르고(?) 싶네요"라며 난감한 마음을 표현했다. 조 한은 "끝났어, 이들의 승리다(They win)"라고 말하며 고심 끝에 최고의 무대를 선택하기도 했다. 방송은 26일 밤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