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CY’ 속 트와이스는 치명적이긴 했지만, 기존 컬러와 완전히 이별하지는 않았다.
22일 트와이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FANCY YOU’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FANCY YOU’의 타이틀곡인 ‘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부터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아 또 한 번 인기 홈런을 기대하게 한다.
오늘 트와이스는 새 타이틀곡 ‘FANCY’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에 그들은 컴백 티저를 선보였을 때 꽤나 치명적인 매력을 과시해 이른 바 ‘와일드 엣지’가 돌아온 게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이번 곡 무대에서 트와이스는 제법 치명적인 면모도 보여주긴 했는데, 그쪽으로 확 기운 곡을 선보였다고 보기는 또 힘들다는 게 기자의 감상. 기존 곡 중에서는 ‘BDZ’를 처음 선보였을 때 인상과 비슷했다. ‘BDZ’ 발매 당시 ‘집 나간 와일드 엣지가 돌아왔다’ 이런 일부의 반응이 있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팬들이 예상한 것과는 좀 달랐던 것과 어느 정도 유사한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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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이 BDZ 느낌이 좀 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