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채용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외에도 과거 새누리당 소속 김희정·김영선 의원 2명의 부정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2012년 KT 홈고객부문 공채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 두 명이 지인 자녀 등의 청탁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희정·김영선 전 의원은 각각 "KT와 관련된 일이 전혀 없었다"면서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아 총 6건의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재판에 넘겼으며, 첫 재판은 오는 29일 열립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https://news.v.daum.net/v/20190419170112699
서울 남부지검은 2012년 KT 홈고객부문 공채 당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 두 명이 지인 자녀 등의 청탁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희정·김영선 전 의원은 각각 "KT와 관련된 일이 전혀 없었다"면서 부정 채용 의혹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아 총 6건의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을 재판에 넘겼으며, 첫 재판은 오는 29일 열립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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