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자료사진ⓒ임화영 기자
대한항공 주주들이 그룹 총수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이사직을 박탈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양호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부결시켰다.
조 회장이 이사를 연임하기 위해서는 참석 주주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표결 결과 이사 연임 찬성은 64.1% 반대는 35.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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