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전 차관 임명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의 혐의는 불법적으로 수사에 개입했다는 겁니다.
특히 '김학의 동영상'을 감정하던 국과수에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보내 동영상과 감정결과를 보여달라고 한 사실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에대해 곽상도 의원은 MBC 기자와 만나 김 차관 인사조치에 앞서 동영상 보도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어제)]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공직자는 우리가 인사조치를 해야 됩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인사조치를 하는데 그냥 추측만으로 할 수 없잖아요. 언론보도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과수를 찾은 건 2013년 3월 25일인데, 김 전 차관은 나흘 전인 3월 21일 이미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가 사퇴한 상황인데, 인사조치에 필요한 자료를 찾았다는 말이 됩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다시 묻자 곽 의원은 "김 전 차관 말고도 허위보고한 경찰도 인사조치 대상이었다", "정확한 날짜까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과수를 찾아간 경위는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326191314924?rcmd=rn&f=m
상도야 조사받으러 가자
특히 '김학의 동영상'을 감정하던 국과수에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보내 동영상과 감정결과를 보여달라고 한 사실이 문제가 됐습니다.
이에대해 곽상도 의원은 MBC 기자와 만나 김 차관 인사조치에 앞서 동영상 보도가 사실인지 확인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어제)] "대통령이 임명하는 고위공직자는 우리가 인사조치를 해야 됩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면… 인사조치를 하는데 그냥 추측만으로 할 수 없잖아요. 언론보도가 맞는지 아닌지 확인을 해야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과수를 찾은 건 2013년 3월 25일인데, 김 전 차관은 나흘 전인 3월 21일 이미 사퇴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가 사퇴한 상황인데, 인사조치에 필요한 자료를 찾았다는 말이 됩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다시 묻자 곽 의원은 "김 전 차관 말고도 허위보고한 경찰도 인사조치 대상이었다", "정확한 날짜까지는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국과수를 찾아간 경위는 검찰 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326191314924?rcmd=rn&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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