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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비행공포증에도 해외투어" 산다라박, 2NE1 괴로웠다 '바람난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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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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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공포증에도 해외투어" 산다라박, 2NE1 괴로웠다 '바람난 언니들'[어제TV]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19-03-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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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비행공포증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였다” 산다라박이 2NE1 시절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3월 21일 방송된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가평에서 열기구, 송어낚시 체험을 즐기는 황보, 제아, 산다라박의 모습이 담겼다.

황보, 제아, 산다라박은 첫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숙소에 들어섰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아와 황보는 젊은 남성들의 목소리에 “저기 끼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제아는 황보와 산다라박에게 “금욕생활 청산하니 기분 좋다”고 말했다. 황보는 “지금 이 부분만 보신 분들은 너를 좀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제아는 “무슨 말씀이냐. 다이어트 포기한 거 말한 거다”고 반박했다.

이튿날 황보, 제아, 산다라박은 열기구 체험을 하러 길을 나섰다. 가평 여행을 처음 온 산다라박이 “열기구 체험을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차례로 열기구에 탑승했다. 제아는 “열기구가 비좁아서 안 친한 사람들과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태프는 “실제로 커플분들이 많이 오신다. 위에서 키스도 한다. 세 분도 남자친구 만들어서 한 번 더 오셔라”라고 설명헤 세 사람의 장난스러운 야유를 받았다.

황보, 제아, 산다라박은 열기구가 올라가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였다. 황보는 직접 버너를 내리며 즐거워했고, 제아와 산다라박은 황보의 돌발 행동에 두려움을 토로했다. 세 사람은 열기구 체험을 끝내고 송어 낚시를 하러 길을 나섰다.

황보는 가는 도중 산다라박에게 “산다라는 필리핀에 있을 때도 해외여행 잘 안했냐”라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비행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해외여행은 하고 싶어도 잘 못했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데뷔 후 비행공포증 때문에 승무원들 사이에서 유명인사가 된 사연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비행공포증이 있어도 해외투어를 가야했다. 비행기 뜨자마자 엉엉 울어서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유명했다. 특히 태풍이 오는 여름에 일본에 자주 갔다. 너무 무서웠다. 비행공포증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황보와 제아는 2NE1 시절 고충을 털어놓는 산다라박을 안타깝게 쳐다봤다.

산다라박, 황보, 제아는 송어 낚시 체험장에서 허탕만 친 후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했다. 세 사람은 분식, 송어회 정식, 카페에서의 디저트, 닭갈비를 쉴 틈 없이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입이 짧은 산다라박 마저 “위장이 커진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황보와 제아는 바지 지퍼를 풀며 털털한 면모를 보였다.

산다라박은 이날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 열기구에 탑승하며 극복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산다라박이 자신의 비행공포증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 믿음직한 황보, 제아가 있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진솔하고 털털한 매력이 가평 여행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사진=JTBC2 ‘바람난 언니들’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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