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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황후의 품격' 신은경·윤소이, 사형선고...신성록·최진혁 사망 '반쪽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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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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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소이와 신은경이 사형을 선고 받았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는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후(신은경 분)는 탐욕에 눈이 멀어 이혁(신성록 분)을 제 손으로 총살했고, 오써니는 태후와 서강희(윤소이 분)의 대화를 언론사 기자들과 형사들이 듣게 했다. 오써니는 "형사님께 다 말씀드렸어요. 이혁 황제의 마지막이 어땠는지 누구 손에 그리도 처참하게 죽었어야 했는지"라고 분노했다. 이어 "당신이 그렇게까지 지키고 했던 이 황실도 이제 끝이네요. 안녕히 가세요"라며 체포되어 끌려가는 태후를 바라봤다.

태후는 "이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년. 내가 널 궁에 들이는 게 아니었어 내가 누군지 알고 이 놈들아 놓지 못할까!"라며 마지막 발악을 했다. 태후의 비자금 관련 자료까지 증거물로 제출한 소진공주(이희진 분)는 "어쩌다 우리 어마마마가 저런 괴물이 된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

오써니는 "먼저 큰 충격을 받았을 국민들에게 대한제국의 황후로서 다시 한 번 사죄드립니다. 먼저 국민여러분들께 알려드릴 것이 있습니다. 태황태후의 죽음에 대해 아직도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태황태후마마께서는 자결하셨습니다"라며 기자회견장에서 진실을 밝혔다. 이어 "부폐한 황실을 바꾸기 위해 황제와 태후를 단죄하기 위해"라며 유서를 공개했다.

오써니는 "황실은 지금 뿌리부터 썩어 있습니다. 전 이 자리에서 그 전권을 행사하려고 합니다. 황실과 황족은 오늘 이 시각 이후로 모든 권리를 포기하며, 죄를 지은 황족에게는 엄중히 그 죗값을 치르게 할 것입니다"라면서 "태황태후마마가 남기신 유산은 황실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태후와 서강희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아리공주(오아린 분)는 충격에 쓰러져 앓은 뒤 해리성 기억상실로 서강희를 기억 속에서 지워버렸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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