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묭이가 가장 많이 보는 유투브 채널 세개는!
1. 후니라이프
https://m.youtu.be/LCMC8CngV6c
이분은 홋카이도에서 이자카야 운영하는 한국인 아저씨야. 운영하는 가게는 어딘지 밝힌적은 없어.
그런데 영상에서 다루는 재료들이나 만드는 요리들을 보면 굉장히 퀄리티 높은 고오급 이자카야를 운영하는 것 같아.
집에서 어느정도 요리 해 먹고 사는 사람이라면 보고 따라해볼만한 요리들도 종종 나오고,
생선 손질법이나 일본식 소스 만드는 방법 등등 재밌는 영상이 많아.
이게 요즘 내가 가장 많이 보는 채널이야!
2. 테이스티
https://m.youtu.be/NKtR3KpS83w
실제로 요리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채널이야! 레시피를 테이스티에 나와있는 그대로 쓰지는 않아.
일단 레시피를 미리 여러개 봐 둔 다음에 여기 동영상을 한번 보면 대충 어떤식으로 요리를 해야 할지 감이 와.
몇분정도 익혀야 하는지, 소스 농도가 어느정도 돼야 하는지 이런것들?
그런 것 외에도 그냥 들어가서 요리하는거 보기도 재밌서,,
요리사도 여러명이라 자주 봐도 안 질리는 채널이야.
3. 고든램지 채널
https://m.youtu.be/QqLgmequ7Bk
말해뭐해~~~~~~~
사실 고든램지 영상은 레시피 류는 거의 안보고 키친 나이트메어/헬스키친만 봐.
자주 보다보면 고든램지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 순간이 와,, 그냥 웃겨,,
사이트들
1. 올리브 매거진
http://olivem.co.kr/
여기는 가볍게 읽을만한 글들이 많아.
단순히 한가지 음식에 대한 글부터, 셰프 인터뷰나 파인 다이닝에 대한 정보성 글들도 올라와.
여기서 한번 가볍게 훑어본 다음에 관심이 생긴 음식이나 가게들은 따로 찾아보는 용?
킬링타임 용으로 좋아. 여기도 브런치처럼 여러명이 글을 쓰는데 브런치보다는 훨씬 글의 퀄리티가 높아.
2. 이용재 음식평론가 개인 블로그
http://bluexmas.com/
~의 품격 시리즈로 책도 여러개 낸 평론가야. 원덬이 되게 좋아해.
어느 블로그, 사이트를 봐도 다 식당 칭찬만 하는 세상에 이용재 평론가는 본인이 먹은 음식들에 대해서 찐으로 평가를 해.
다른 사람들이 모두 다 맛있다고 하는 식당들을 비판해서 화제가 된 적도 여러번 있었어.
그런데 그냥 자극적인 글을 쓰려고 까는게 아니라, 진짜 본인은 이게 문제라고 생각해서 까는거라 읽으면서 정말 생각할 거리가 많아져.
특히 최근에 쓴 오래된 식당들에 대한 비판(위생관련) 글이라던지는 정말 읽어볼만 해!
3. 올레시피
https://www.allrecipes.com/
해외 레시피 사이트야.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어.
이용자들이 레시피를 올리고 서로서로 평가하는 방식이라서 개인 레시피중에서 평점이 높은것만 따로 걸러내서 볼 수 있어!
거기다 검색 설정에 재료, 예를들면 가지+토마토+버터 이런식으로 여러개를 넣어서 검색 할 수 있는데,
이렇게 검색을 하면 저 세가지 재료가 들어간 사이트 내의 모든 레시피들을 찾아줘.
물론 싫어하거나 알러지가 있는 재료들을 검색해서 뺄 수도 있어.
그리고 짤에 보이는 것 같이 비건 레시피들도 많으니까 비건 덬들도 참고하면 맛있는 음식/디저트 이것저것 해 먹을 수 있을거야.
원덬이 양식/미국식 디저트 만들면서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이트 같아.
그리고 맛집정보 찾을때는 네이버 블로그(잘 걸러서) 보는거랑 망고플레이트만한게 없는 것 같아.
어플중에 포잉은 이용자들이 점수를 너무 후하게 줘서 참고하기가 힘들더라고.
망고플레이트는 이용자들끼리 네임드 만들고 친목질 너무 심해서 거기도 좀 그렇긴 한데 그냥 참고용으로만 쓰면 괜찮아!
아 그리고 일본 여행가는 덬들은 일본 도착한 뒤에 구글 계정을 하나 더 만들면 일본 계정이 되니까,
거기서 그 일본 구글 계정으로 타베로그에 가입하면 정말 신세계를 볼거야!
특히 가입하고나서 처음 일주일인가 한달간은 주변 식당들중에 점수가 높은 곳부터 순서대로 무료로 알려주는데 정말 유용해.
이정도가 원덬이 n년간 계속 보고있는 사이트/채널들이야!
도움ㅇㅣ 됐으면 좋겠따,,,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