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작품인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스위츠를 소재로한 시리즈로, 마법사 프리큐어의 후속작임.
이 시리즈는 기존작품과 다른 엄청난 도전을 한 시리즈로 팬들에게 유명함.
바로 '격투신의 제거'
https://gfycat.com/NaturalEqualAmericanbobtail
https://gfycat.com/SimplisticIdioticHorse
https://gfycat.com/FlatScalyIsopod
https://gfycat.com/crazyglaringalaskajingle
프리큐어 시리즈 하면 주먹 격투를 메인으로한 전투신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육탄전은 프리큐어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는데,
https://gfycat.com/SillySmallCopepod
키라프리에서는 육탄전의 비중을 매우 감소시키고 대신 '키라키라루'와 '크림 에너지'라는 설정을 넣어서 두개 없이는 공격을 못 하도록 바꿔버림.
https://gfycat.com/DearestOilyBorzoi
이를 강조하듯 3화에선 작중에서 처음 변신한 프리큐어가 맨손주먹질을 날렸다가 효과가 없어서 한 소리 듣는 장면도 나오고,
https://gfycat.com/UntriedFatChipmunk
격투, 액션씬이 정말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였지만 전작들과 비교하면 거의 없다시피한,
다른 아동애니와 비슷한 수준으로 비중이 낮아져버림.
그래도 처음엔 색다른 느낌을 주긴 했지만 후반부에는 크림에너지로 구속->단체 필살기로 퇴치라는 단순한 전개가 반복되어서 악평을 받음.
https://gfycat.com/HappygoluckyNaturalArrowcrab
대략 어떤 상황이냐면 적이 주먹을 날려도 프리큐어는 원거리 공격으로 반격하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전개를 매화마다 보여줌.
https://gfycat.com/DeadlyFrigidHawaiianmonkseal
이는 정작 '요즘 애들은 빠져서 마법쓰냐'는 소리가 나온 계기가된 시리즈였던 '마법사 프리큐어'가
실제전투에선 마법보다 근접전+강화주먹로 해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였다는걸 알면 억울할 정도.
돌아보면 프리큐어 시리즈에서 육탄전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매화마다 상당한 비중을 지키는 편이였고,
그래도 매출이 떨어진건 아니라 발상은 좋았던 시도, 새로운 도전으로 남았을 수도 있었는데....
https://gfycat.com/PastRigidGermanpinscher
다음 작품이 역대급 프리큐어라는 평가로 100억엔대 매출을 찍으면서
6년만에 프리큐어 시리즈를 부흥시켰다고 평가받자 새로운 도전이고 뭐고 묻혀버림
지금까지도 프리큐어는 모두 주먹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