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경찰서는 31일 절도 혐의로 몽골인 A씨(32·여)와 B씨(37·여)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4월 21일 오후 9시 5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유명 브랜드 대형 의류매장에 들어가 상품에 진열해 놓은 여성용 의류 32벌을 특수제작된 가방 안에 몰래 넣어 매장을 빠져나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서면 번화가 일대와 중구 광복동에 있는 대형의류 매장에서 11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의류 278벌, 향수 12개 등 시가 1446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특수제작된 가방을 들고다니면서 도난방지용 태그가 붙어있는 상태에서도 마구 집어넣어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이 가방 덕분에 도난방지용 태그가 달린 옷을 훔쳐도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적발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은 몽골에서 제작해 온 가방에 의류와 향수를 훔쳐 물량을 확보하면 다음 날 곧바로 출국해 거의 반값에 내다팔았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지난 4월 21일 오후 9시 5분쯤 부산 금정구에 있는 유명 브랜드 대형 의류매장에 들어가 상품에 진열해 놓은 여성용 의류 32벌을 특수제작된 가방 안에 몰래 넣어 매장을 빠져나온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서면 번화가 일대와 중구 광복동에 있는 대형의류 매장에서 11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의류 278벌, 향수 12개 등 시가 1446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특수제작된 가방을 들고다니면서 도난방지용 태그가 붙어있는 상태에서도 마구 집어넣어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은 이 가방 덕분에 도난방지용 태그가 달린 옷을 훔쳐도 경고음이 울리지 않아 적발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은 몽골에서 제작해 온 가방에 의류와 향수를 훔쳐 물량을 확보하면 다음 날 곧바로 출국해 거의 반값에 내다팔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