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집 팔아 남는 것 없다…6월부터 종부세·양도세 대폭 인상
3,627 47
2021.01.18 22:45
3,627 47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정부는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시장 관련 합동브리핑을 열고 올해 6월 시행 예정인 다주택자의 투기수요 차단을 위한 부동산 세제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주택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부동산 세제 부담을 대폭 늘리는 내용이다. 기존의 대책을 재확인하면서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부는 부동산 취득단계에서 지난해 8월부터 다주택자와 법인 등에 대한 취득세율을 대폭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다주택자에 대해 최대 4%였던 취득세율을 최대 12%까지 올렸다. 법 개정 전 개인에 대한 주택 취득세는 △3주택자 이하 1~3% △4주택자 4%였다. 하지만 지난해 8월12일 취득분부터는 1주택자와 조정지역 외 2주택자에 한해서만 1~3%의 세율을 적용한다.

조정지역 주택을 보유한 2주택자의 경우 취득세는 8%까지 올랐다. 또 3주택자의 경우엔 8%를 적용하지만 조정지역 내 주택을 보유한 경우엔 취득세가 12%까지 높아졌다. 4주택자에 대해선 12%의 세율을 적용한다.

개인 최저세율인 1~3%를 적용받았던 법인의 경우도 개정 후엔 개인 최고세율인 12%를 적용받는다. 조정대상지역 내 공시가격 3억원 이상의 주택을 증여한 경우에도 기존 3.5%에서 최고세율인 12%까지 취득세율이 높아졌다.

0004485351_003_20210118153030706.jpg?typ
올해 6월부턴 보유와 처분 단계에서의 부동산 세율도 대폭 올린다.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세율이 구간별 0.6~3.2%에서 1.2~6.0%로 높아진다. 다만 1주택자와 비조정지역 2주택자의 세율은 기존 0.5~2.7%에서 0.6~3.0%로 인상폭이 상대적으로 낮다.

3주택자나 조정지역 2주택자의 경우 과세표준 94억원이 넘는 주택의 종부세율은 기존 3.2%에서 6.0%로 높아진다. 과세표준 12~50억원 주택은 1.8%에서 3.6%로, 6~12억원 주택은 1.3%에서 2.2%로 인상한다.

0004485351_004_20210118153030737.jpg?typ원본보기


처분단계에서의 양도세도 대폭 강화된다. 다주택자는 물론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2년 미만 단기보유자에 대한 세율도 인상한다. 앞서 법인의 주택 양도에 대한 추가 법인세율은 올해 1월부터 10%포인트에서 20%포인트로 인상했다

조정지역 내 다주택자에 대해선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을 기존 10~20%포인트에서 20~30%포인트로 인상한다. 2년 미만 보유 주택이나 입주권·분양권에 대해서도 양도세율이 60~70%까지 오른다.

세부적으로 1년 미만 내 주택이나 입주권·분양권을 매매한 경우 70%로 양도세율을 인상한다. 2년 이내에 주택·입주권을 매매한 경우 세율도 60%로 올라간다. 분양권의 경우 2년 이상 보유해도 60%의 세율을 적용한다.

정부 관계자는 "주택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해 6.177.10 대책 등을 통해 취득-보유-처분 전 단계별 세 부담을 강화했다"며 "공정 과세를 통해 주택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크게 낮춰 주택시장으로의 투기자금 유입을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85351?cds=news_my



----


이때까지 매물(이미 나와있을 수도 있음) 못구하면 이제 비싼 세 주고 살라는 말




목록 스크랩 (0)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오 X 더쿠🤎] 더 뉴트럴하게 돌아왔다!! 가장 나다운 퍼스널 브로우 <클리오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UPGRADE)> 체험 이벤트 1462 04.16 56,9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3,3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2,754,4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536,3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073,1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023,5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2 21.08.23 3,323,8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4 20.09.29 2,142,9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35 20.05.17 2,873,2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432,0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808,8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1263 기사/뉴스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설?…안테나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 5 15:23 1,328
291262 기사/뉴스 유재석 “중학생 子 지호 공부 봐주기 어려워, 문제 보고 놀라”(핑계고) 4 15:17 844
291261 기사/뉴스 도합 9천만 원 돌파…MBC 방심위 과징금 '타임라인' 16 15:16 489
291260 기사/뉴스 '8세 아들' 홀로 키운 40대 아빠…끝까지 멋진 가장으로 남았다 16 15:09 2,146
291259 기사/뉴스 '에버랜드 출신' 푸바오, 영화 여주인공 데뷔한다...9월 개봉 예정 22 15:06 1,183
291258 기사/뉴스 [단독] 이미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 중…가수♥스포츠 스타 커플 탄생 225 15:05 25,147
291257 기사/뉴스 ‘범죄도시4’ 마동석 “손익분기점 350만, 천만 못해 약발 떨어졌다 해도 괜찮아”[EN:인터뷰] 24 15:03 1,020
291256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우리가 사랑한 모든 아이돌에게 9 15:03 1,130
291255 기사/뉴스 “가사노동은 아내가”…3년 전보다 늘어난 여성의 가사노동 [플랫] 114 14:59 3,362
291254 기사/뉴스 롯데, 5월 2일 '본투비자이언츠 줄넘기∙그림 대회 개최 3 14:55 329
291253 기사/뉴스 이준호, 피아제 최초 韓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34 14:44 2,097
291252 기사/뉴스 양궁국가대표팀 홍승진 총감독, “올림픽 여자단체전 10연패? 우려보단 기대가 더욱 커” 2 14:43 476
291251 기사/뉴스 [단독]앤디, 19년 몸담은 티오피미디어 떠난다…1인 기획사 설립 1 14:41 1,416
291250 기사/뉴스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 이소영 보상 선수로 정관장행[공식 발표] 28 14:36 1,168
291249 기사/뉴스 [영상] 케냐 선수 “중국 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마라톤 승부조작 사실로 34 14:34 3,013
291248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日 도쿄 시부야 전광판 장식..'글로벌 눈도장' 8 14:33 949
291247 기사/뉴스 점심시간 광주 카페에 승용차 돌진, 3명 위독…7명 중경상(종합) 312 14:32 24,858
291246 기사/뉴스 ‘나혼산’ 새 커플 탄생? 서로를 사로잡은 코드 쿤스트X김대호 18 14:26 3,664
291245 기사/뉴스 5·18 폄훼·왜곡도서 낸 지만원, 손해배상 소송 패소 14 14:25 1,245
291244 기사/뉴스 '고로쇠물→노루궁뎅이버섯 분말'…NCT 도영, 메보의 철저한 '목' 관리법('나혼산') 8 14:23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