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확인된 크루즈선에서 후생노동성 직원 상당수가 선내 업무를 마친 뒤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고 직장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는 "선내에서 감염된 직원도 나왔기 때문에, 직원에 대한 검사 자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는 지금까지 승무원 및 승객 634명의 감염이 확인되었고, 배 안에서 사무 작업을 담당했던 후생 노동성 등 국가 직원 4명의 감염이 확인되었습니다.
크루즈선에는 그동안 적어도 90명의 후생노동성 직원이 선 내에 있었는데 발열 등의 증상이 없던 직원 대부분은 배 안에서 업무가 끝난 뒤 바이러스 검사를 받지 않고 직장에 복귀한 것이 취재로 밝혀졌습니다.
감염이 확인되었던 직원 2명은 선내 업무 중 발열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검사가 진행되었던 것입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00222/k10012296751000.html
크루즈 관련 확진자들
검역관
후생성 직원 2명 (2명 모두 간부급)
내각관방 직원 1명
파견된 간호사
이송 직원
언론에서는 검역관이나 파견 간호사, 이송 직원의 감염에 대해서는 다루지도 않고 있음